風景写真,小旅行 142

9月1日 仁川에서 오사카로

조카집에서 수원여동생집에 세명이 되돌아 온게 밤 12시경 이었고 샤워을 하고 짐을 꾸렸다 트렁트엔 여름홋이불 2개 올리브오일 가지고간 여름옷과 내의등, 건조미역,고추장만들재료 등등 대충 꾸렸고 침대에 누워 잠을 자려 했으나 늦잠을 자면 비행기를 놓칠까 싶어 거의 뜬눈으로 보냈다 이번에 와보니 티비는 남동생집이나 오라버니 집이나 75인치 이고 냉장고도 너무너무 크고 김치냉장고도 크고, 어느집이나 이 두가지는 다 기본으로 있고 드럼세탁기에 의류건조기가 기본이고 일본은 주택구조가 작아서 냉장고도 한국처럼 크지 않다 의류건조기는 목욕탕에 건조할수있는 빌터인 暖房、乾燥장치가 (에어컨같이 벽에 붙여 있는것도 있다 )되어 있다 셀러리맨 봉급도 일본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고 집값도 놀랍기만 하다 주식도 엄청난 配当으로 ..

사도세자의 융릉과 건릉 돌아보기

분당가까운곳에 사는 조카가 수원의 사촌동생집에 오기를 기다려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갔다 레스토랑 은 용인시에 있다는데 도로가 좋은곳을 달려서 산밑 전원에 있는 레스토랑 에 ,,,, 코스파 가 좋아서인지 인기레스토랑 이란다 예약하지않고 갔기에 정원에서 한 30분 기다렸다 기본반찬에 고기가 나왔고 어느 부위를 주문했는지 모르겠으나 맛은 괜찮았다 차로 다시 화성시로 융릉 건릉, 입장료는 우리가 간날 31일은 무료였다 융릉을 찾아서 숲길을 걸어 갔는데 못찾아 산위까지 갔다가 내려오면서 들렸다 동대문시장 광장시장에 가지 않고 여기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내소에서 조선왕릉과 왕실계보의 카탈로그 을 한장 얻었다 상세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 천천히 살펴보려 한다 이곳에서 나와서 인기가 있다는 커피숍 마롱베이커리에..

8월 30일 대구에서 수원으로

화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엄마는 일반병동으로 이동되어 다시한번 상주에 가서 면회을 하고 싶었으나 코로나하에 면회도 어렵고 나도 집을 떠난지 2주일이 지나니 지쳐왔다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가고싶은 마음도 일어났다 물가는 이것저것 비싸고 나이 많은 월케언니가 불편한 몸으로 아침 부터 새로이 국과 반찬을 만들어 주는것도 마음이 쓰인다 점심을 먹고 택시를 불러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날로 향했다 짐이 있어서 가지고간 트렁트는 놔두고 새로 트렁크을 구입했다 짐을 20킬로 트렁크 하나로 만들었다 홑이불 두개 고추장을 만들어 볼려고 고추가루,메주가루 엿기름 , 영덕 곱창김,콩국수하는 콩가루,언니가 추천하는것으로 각각 하나씩 취나물 건조한것, 나의옷가지들, 화장품 등등으로 갇고간 검은구두도 빼놓고 옷도 몇개 빼놓고 가디건..

8月29日 月曜日 씨젠의료센터에 가다

PCR 검사를 하러 씨젠의 료센 터을 갔다 미리 예약은 조카인 정아가 해주어서 수월했다 출국을 9월1일로 했기에 오늘 검사를 하고 30일 결과를 보고 사촌동생이 사는 수원에서 이틀 밤을 지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가 시간이 일찍어서 하루는 호텔에서 지낼예정이었으나 취소를 하고 자기집에서 머물라하여서 그러기로 했다 검사는 아주 빨리 끝났고 비용은 65000원이었다 그 길로 반월당에 있는 동화백화점엘 갔다 이 백화점은 오랜 옛날부터 있었고 그 부근에 도깨비시장이 있었는데 외국제품을 많이 팔았던 곳이었다 딱히 살 것은 없었지만 선글라스에 눈이 가서 딸아이에게 물어보니 가지고 있는 것도 많은데 사지 말라고 한다 ㅎ 하긴 있는 것도 다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체념했다 신한은행에 들러 엔을 원으로 両替..

서문시장

경주에서 대구로 돌아와 오라버니 집에서 매일 월케언니의 정성깃들인 식사를 대접받으며 75인치의 텔레비앞에서 많은 채널을 이곳저곳 돌려가면서 보다가 코로나로 친구들과도 만나기도 쉽지 않고 해서 이제까지 가본적이 없었던 서문시장을 가보기로 했다 동대문 시장 라바스에서 햄프린넨을 살 예정이었으나 만일 못갈경우을 생각해 검색해보니 서문시장에 햄프린넨 파는곳이 한군데 있어 가기로 했다 명덕로터리에서 환승해 서문시장으로 ~~ (이날따라 경찰이 여기저기 많이 보였는데 서문시장은 치안이 좋은곳인가 보다라고 생각했으나 이날 윤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이 있었다네……) 물어 물어 그 점방까지 갔는데 햄프린넨 종류는 몇종류 없고 해서 푸른 스트라이프가 들어 있는 것을 한마 구입, 아마 2만원 이라고 기억하는데 , 가방 하나는 ..

경주국립박물관

8월 24일 일본에 살고 있는 교회친구가 부산의 자기집에 꼭 놀러 오라고 해서 경주에서 부산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남편되시는분이 코로나에 걸려 25일 일본에 들어 가시는것도 캔슬하고 집에 있다고 연락을 와서 경주에서 다시 대구로 돌아 오기로 했다 그냥 되돌아 오긴 아쉬워 국립박물관만은 보고 싶어 갔다 왠일인지 입장료도 없고 사람도 많이 없었다 3번관 4번관만 보고 나왔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했어야 하는데,,, 라는 아쉬운생각이 들었다 신라의 국명이 徳業一新 網羅四方 라는 말에서 딴것을 알았다 많은 보물을 보고 그 옛날 어떻게 그 정교한 아름다운 것을 만들었는지 새삼 감탄이다 우리 선조의 미적감각과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 !! 우리나라 삼국시대 문화와 역사에 관심 을 갇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친구가 ..

보문단지에서

친구의 일요일은 조문단지내의 온천? 에서 일주일동안 의 피로을 가시고 어탕을 먹는것으로 마무리 한다고 했다 온천은 일본의 대중 스파월드 같은곳이었고 여름철이라 아이들과 같이 온사람들이 많았다 어탕을 하는 레스토랑 은 비교적 깨끗했고 손님이 많았다 한국에 오니 칼국수 잔치국수들이 메뉴에 많은데 국수류을 엄청 좋아 하나 보다 난 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데 기념으로 어탕칼국수를 먹었다 어탕은 의외로 맛이 있었고 다음에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볼까 한다 친구집에 돌아와 같이 넓은 황토? 침대에 누워서 새벽까지 여러 이야기를 들었다 주로 친구의 사적인 이야기 코로나로 인한 회사 경영의 어려움 과 남편, 시집과 친정의 이야기 성실하고 착해서 성공한 인생이었다 이 어탕명가에서는 다시한번 더먹어보고 싶었다 칼숙수가 아닌 탕으로만

경주에 가다

8월 21일 오후에 대구에서 경주의 친구집엘 갔다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에서 친구집이 있는 곳까지 버스를 탔다 한시간 정도 가니 정류장에 친구가 양산을 들고 마중 나와 있었다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친척같은 가까운 친구이다 그녀는 사고방식 과 소박함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했고 그녀의 남편되시는 분과는 한 30년만에 뵙는것 같다 그녀의 집은 산위의 평지같은곳에 위치 하였고 집의 부지는 500평, 논밭이 2500평 이라고 했다 이상적인 전원주택에 공기좋고 물좋은 건강생활을 하고 있었다 넓은 거실에선 전지현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높은천정까지 부딪혀 다시 내려오곤 했다 천정높이가 한 4,5미터 정도 였고 히노끼와 벽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었다 처녀때 부터 음악취향과 정서도 나랑 비슷해서 우린 맘이 잘맞았다 행복했던 ..

예천 회룡포

14일 인천에 도착하여 전차를 타고 강남구 고속버스 타미날로 향했다 소학교친구가 예배후 성가연습을 조금하고 터미날에서 만나기로 했다 공항에서 와이파이 도시락을 구입하지 않아서 조금은 불편했다 상주가는 경부선터미날에 도착하니 15시경이었고 매표소를 찾느라 헤메였고 겨우 창구에서 발권하는 곳에서 17시 40분 버스표를 예약을 하고 친구랑 재회해서 늦은점심을 먹었다 둘이다 비빔냉면 으로 맛있게 먹었다 친구는 정말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로 친절하고 착하고,항상 나를 위하여 기도해주는 친구이다 이런 친구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14일 15일 잇달아 연휴여서 엄마가 입원하신 병원에 연락도 안돼고해서 15일 아침을 먹고 비행기안에서 읽은 정보지에 예천의 회룡포가 소개되어 있어 가보고 싶던차에 상주에서 가깝다고 해서 바..

Toledo의 cafe

felicidad 사년전에 환갑기념여행으로 스페인을 다녀왔다 여러지방을 방문한곳 중에서 톨레도의 추억 아침일찍 마드리드 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톨레도 에 갔다 마드리드로 부터 67킬로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고대 로마시대 ,이슬람 지배하시대 ,카스티랴 왕국의 수도톨레도 시대를 거쳐 여러다양한 문화가 숨쉬는 독특한 양식과 경관이 매력적인 도시 그리스출신화가 에르그레고 가 만년을 이곳에서 지냈다고 한다 하루만에 관광하기에는 수박겉핡기식이지만 그런대로 즐겁고 행복했다 오후 5시쯤인가 古都톨레도 을 내려오면서 너무 피곤해서 어딘가 좀 쉬고 싶었는데 마침 지나치다가 우연히 들어가보고픈 레스트랑이 있었다 관광안내소에서 가까운 비사그라 新門puerta de bisagra부근으로 기억하는데 돌로 된 입구의 꽃장식 이 예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