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5

약 7년만에 만난 친구

2월 초에 한 25년 전에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타나카상으로부터 라인이 왔다 2월 27일 날 자기 집에 놀러 오라고 (남편 되시는 분이 7년 전 정년퇴직 후 몸이 편찮아 항상 옆에서 지키면서 건강관리를 하는 생활이기에 외출이 어렵다면서 )岸辺駅에서 11시에 만나기로 했기에나라현에서 오사카역까지 가서 JR의 교토행 전차를 갈아타고 4 정거장째인 키시베 역에 내렸다시간은 10시 40분 이날도 겨울날씨 같이 추워서 따뜻한 다운코트를 입고 올걸 하고 후회했다 나도 감기기운이 조금 있어서 조심하던 차인데 역 광장은 차가운 바람이 쌩쌩~~ 사진은 오사카역 내 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의 그녀 집에 도착했다 오늘을 위해 그녀는 어젯밤에 煮物와 삼색나물을 만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수정과와 식혜도 만들어 놓았다네 그 정..

Slow Life 2024.02.28

이탈리아 가정요리

지금 파트타임으로 다니고 있는 사무실은 한적한 주택가에 있는데 나름 작은 회사들도 꽤 있는 거리이다 길 건너편에 이탈리아요리점이 있다 몇 달 전부터 한 번은 가볼까 싶었는데 이번 7일 금요일은 도시락을 가지고 오지 않았기에 다녀왔다 나는 파스타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데 서비스런치가 돼지고기소테 여서 (전날 저녁메뉴에 규슈산 돼지고기를 일본미소에 절인 것을 여름철선물로 10장을 받았는데 이걸 구워서 먹었다 ) 오랜만에 파스타를 주문했다 (페스카토레 파스타) 의외로 맛이 있고 가만히 분위기를 보니 이 부근의 유명 레스토랑 같았다 사무실은 딸아이 출산 예정일이 다음 주라서 이제 못 나오게 될 것 같다고 사장에게는 미리 이야기를 했는데 어떻게 될지는 내 마음 문제이다 아직 젊은줄 알았는데 역시 나이는 못 속인다 ..

奈良県暮らし 2023.07.19

친구집을 방문하다

봄에 아메리칸 자이언트 부용화의 씨를 심었는데 싹이 나서 적당한 화분에 심었다 꽃이 이렇게 크고 색깔이 화려하다 식물센터에 많이 피어 있었는데 작년 여름에 씨를 받아 왔었다 (사진은 작년 사진 ) 더 큰 화분에 심어야 할 것 같은데 뒷정원의 지면에 하나 심었기에 그냥 놔두고 상황을 볼까 싶다 앞으로 계속 꽃을 피워줄 日々草한 폿트 더 사 와서 심어야겠다 오사카의 교회에 다닐 때 교회친구가 한국에 다녀오면서 선물로 미역을 사 왔다고 해서 퇴근 후 그녀 집을 방문했다 매일 평균 4000보 미만인데 화요일은 7 천보 걸었다 친구는 따뜻하게 밥을 지어서 오랜만에 먹어 보는 조기와 한국반찬으로 저녁을 준비해 주었다 그리고 올 9월에 한국 부산으로 영영 이사를 갈 예정이라고 했다 30년 넘게 남편 되시는 분과 도장..

奈良県暮らし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