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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수요일 테니스후 ~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5. 1. 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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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코안이 헐고 목이 아프더니 결국 감기가 왔다

크게 피곤하진 않아 , 수요일 테니스클럽에 갔다
아침은 아주 쌀쌀하여 8시 반 집을 나설 때는
아! 안 갔으면 좋겠는데 ~~라는 약한 마음도 일어났다
오전 10시부터는 햇살도 비치고 테니스도 어느 정도 라리가 가능하게 되어서 즐거웠다

남편이 お腹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해서 흰 죽을 끓여 점심을 드리고
따뜻한 온돌방 같은 床暖房가 되는 방에서
유튜브와 티브이를 보며 딩굴딩굴했다
나도 감기니까 조용하게 먹고 자고를 했다

점심을 먹고 정원을 한 바퀴 돌았다
일전에 시들 시들했던 山茶花가 흙을 갈아 주었더니
역시 꽃이 생기가 돌았다

뒷정원에 핀 사쟌카

정말 작은 꽃을 피우는 동백꽃
작은 꽃몽오리를 맺고 있다

조팝나무 가지에도 싹이 올라왔다

이 나무도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을 텐데,
흙을 갈아 주고 화분을 더 큰 것에 심어 보아야겠다

집에 있는 꽃으로 작은 꽃병에 꽂아 보았다
소소한 나의 즐거움 중의 하나이다

겨울의 미각은 게 蟹🦀

3월 8일 日本海의 게 요리점에 가기로 예약을 했다
이때쯤은 눈도 안 올 거고 해서 ~~
남편은 겨울철 雪国의 눈길운전을 아주 무서워한다
잘못하면 사고로 큰일이 난다고 ~~ ~~~
3월의 봄 같은 날에
고속도로를 사용해서 3시간 차로 달려서 가야 하는 곳의 여행을
지금부터 즐겁게 고대하고 있다

게 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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