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7시 반에 나는 딸아이집에 가서 손녀 둘을 보육원에 갈 준비를 해서 8시 20분에 남편이 딸아이의 주차장에 와서 기다리고 둘이서 손녀 둘을 데리고 보육소에 9시 까지 데려다주었다 그리고 그 길로 남편은 테니스장에 가는데 나는 추워서 산 위의 테니스장에서 못 기다린다고 산밑의 쇼핑몰 부지내의
카페에서 2시간을 기다리기로 했다 모닝은 550엔으로 얼마 전 간 카페보다 내용이 낫다 일본 잡지의 家庭画報/ 가정화보를 보면서 또 블로그의 댓글도 쓰면서 시간을 보냈다
카페옆의 生鮮食料品에서 붉은 해삼을 싸게 팔기에 구입했다 해삼은 붉은 것이 맛나다 점주에게 손질해 줄 수 있냐고 물으니 쾌히 해 주신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わた/내장/ 도 먹을 수 있게 주어서 처음으로 먹어 보았다 나는 항상 내버렸었는데 ~~
가지고 오면서 흔들려 뒤죽박죽이 되었다
양이 혼자 먹기는 많아서 딸아이에게 반을 주었다
ポン酢와 식초, 고춧가루를 넣고 양념해서 오랜만에 먹으니 별미이다! 무를 갈아서 같이 넣어 조미하기도 한다
좋아하는 멍게는 슈퍼에서 잘 안 팔기에 사 먹기가 어렵다 부산에서 오사카에 오는 친구가 있어서 콩잎장아찌와 매운 고추된장절임을 부탁했는데 사다 줄지 모르겠다 가끔은 이런 옛 반찬이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