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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과 일요일 (그대는 너무 친절해서 탈이다 )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5. 2. 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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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딸아이가 야근근무라서 손녀 둘을 내가 돌보게 되었다

모닝 토스트를 반만 주문

“지이지 ” ( 할아버지를 어린아이들이 일컫는 말)가 사준 파우파토의 상자 안에 아린이 과자가 들어 있다
두 손녀가 “굉장해 ” 그러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담았다

잘 놀고 저녁도 잘 먹고 잤는데 사야는 2시경에 일어나 보채서 힘들었다

토요일 아침도 보채서
현관밖에서 놀리고 있는 중



주일날 교회 갔다 오면서
2월 2일인 오늘은 일본에선 恵方巻き(에호우마끼 )라고 김밥을 끊지 않고 통째로
복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향해
다 먹을 때까지 말하지 않고 먹는 풍습이 있다
사진은 해산물 김밥  

슈퍼마켓에서 김밥의 하프사이즈를 몇 개 세트로 해서
적당한 가격에 팔고 있었다  

재료를 사지 않고 사 먹는 것이 간단하고 더 싸게 치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일날 아침 교회에 가기 위하여 내차를 주차해 있는 주차장에 가서
시동을 거니 엔진이 안 걸린다
산록공원에 테니스 하러 간 남편에게 전화를 하니
자기가 어제 주차를 하면서 룸라이트를 켜고
안 끈 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했다

어제 차를 집 가레지옆에 주차했는데
친절한 남편이 내가 빌리고 있는 주차장에 주차시키러 가는 수고를 덜어 준다고
자기가 차를 운전해 밑의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집까지 걸어왔다

“너무 친절해서 탈이다 ”
ありがた迷惑이다

할 수 없이 부근에 사는 딸에게 가서
딸의 차를 빌려 교회에 갔다
교회는 차가 없으면 못 가는 곳이다

교회에 다녀와서 로드서비스 JAF를 불러 충전을 했다
회원이 아니었다면 비용이 20만 원 이상 들었을 거라고 ~~

배터리 충전을 위하여
1시간 정도 고속도로 같은 길을 달렸다

나라시의 동부 쪽에 갔다가
地元의 야채랑 미소, 꽃을 사서 돌아와
피곤 하지만 김밥 만들기를 시작했다

먼저 딸아이 집에 줄 김밥을 3개 말아서 갖다 주고
우리들이 먹을 것 2개를 말았다

이날은 액땜으로 “이와시/ 鰯도 집안에 냄새가 퍼지게 구워서 먹는다

나라의 타와라에서 사 온

봄의 꽃 老梅/ 로우바이 ;좋은 향기가 난다 /를 꽂았다  

다음 주부터 교회의 꽃꽂이당담을 하기로 했다
파이프오르간 반주자가 바쁠 땐 내가 하기로 했다
좀 일찍 교회에 가야 하지만
미숙 하지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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