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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매일 병원 ~~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4. 11. 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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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치과의 진료
오늘은 왼쪽팔을 뒤로 못 올려 2개월 만에 정형외과에 가는 날이다
아침에 천천히 일어나 식욕도 없고 한데
남편이 西山荘에서 빵을 먹고
(병원예약이 11시인데 )
병원에 갈래? 하길래 그러자고 했다

빵을 3개 사서 반씩 나누어서 덥혀서 먹었다


빵집 오픈 테라스


어제저녁 남편은
10월에 있었던 꽃꽂이전시회의 반성회와 懇談会를 위하여
오후 4시에 오사카로 갔기에
나는 딸아이집에서 손주들을 봐주며 딸이랑 저녁을 같이 먹고
밤 9시에
역에 남편을 마중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딸아이가 나에게 요즘철에 입을 옷을 한 장 주었는데
아침에 입어 보니 그런대로 요즘 스타일로 괜찮아서
“네가 준옷 입으니 괜찮으니 핑크색도  달라”라고  했다

론하만/ ロンハーマン(Ron Herman)은, 캘리포니아  発의 셀렉트 숍)에서
같은 것을 색깔별로 3장을 샀다고 했다

딸보고 이제부터 애들 밑에 돈이 많이 들어갈 테니까
너무 옷에 돈을 쓰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딸아이가 내가 입은 사진을 찍어 보내 봐라고 해서 빵집에서 찍었다
물론 손님은 안 계셔서 ~~ ㅎ
머리를 얼마 전 커트 했다
얼굴은 좀 부어 있다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의 소개장과 엑스레이 찍은 CD💿를 받아 왔다
오는 길에 오랜만에 야마쵸 라는 꽃집에 들렀다
이런 시간이 소소하게 즐겁다



우리집에도 있는 식물, 5만원정도 하네 ~


잎이 예뻐서 보니 이것도 5만원 정도


하보탄 종류가 많고 예쁜것들이 많다





달리아

러브미 베고니아는 세일가격에 사고
그중에도 싼 가격의 팬지는 각 330엔에 2개 구입

며칠 후에 마켓 안의 꽃집에서
몇 개 더 사서 모아 (寄植え) 심으려 한다
색깔이 아주 예쁘다

베고니아는 추위에 약하니 따로 심어서 겨울에는 춥지 않은곳에 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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