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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금요일 정형외과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4. 9. 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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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을 등뒤로 돌리기가 어려워
지금 불편한데
이제까지는 그런대로 지낼만하여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브랴쟈의  혹크를 혼자서
채울 수 없어,
금요일 정형외과에 갔다

동네의 의원에 갈려다가
혹시나 MRI라도 찍어야 한다면 종합병원이 나을 것 같아서 이다

하늘은 푸르고 기온은 여름이
되돌아온 것같이 35도이다

먼저 엑스레이로 목과 왼쪽어깨와 팔을 찍고 나서
의사의 진찰을 기다렸다

진찰실 앞에 수많은 환자가 앉아있어 사진은 위의 안내판만 찍었다 (정말 환자는 많았다 )


진찰결과
뚜렷한 원인도 모르고, X~RAY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
2개월 뒤에 다시 한번 더 가기로 했다  

생각보다  병원비가 나왔다  

요 근래는 병원 가는 일이 잦다
다음 주는 치과에 가서
어금니 치료를 해야 한다

빵집에서 빵을 구입하고 커피를 마시면서 휴게


싱싱한 어패류를 파는 마켓에 들렀다 갑오징어, 이세새우, 金目鯛、시마(縞鯵)전갱이(고급어 이다) 등, 맛있는 바다의 해산물로 먹거리가 많았다

토막 난 연어를 구입했다

매운탕을 끓이면 맛 있겠다 / 아니면 카르파쵸


홍합이 있어 조금 사 왔다
酒蒸し를 했는데 조개가 부드럽고 밀키, 맛있었다 ~
다음엔 더 많이 사야겠다
남편은 하나만 먹고 안 먹었다

엄마가 만들어 주던 홍합탕이 생각 킨다
엄마는 음식솜씨가 참 좋았다


저녁은 가자미를 튀겨서 餡掛け를 했다
녹말 푸는 게 진해서
약간 실패했으나 맛은 있었다 (남편이 해줌)

밥 위에 시라수 シラス(찐 작은 흰 생선)를 얹어 먹음
버섯류가 들어간 미소시루


도서관에서 빌린 책 중에 짜보고 싶은 스웨터

나의 뜨게질 자료용

오늘부터 내년 여름용의 닛트를 뜨기 시작했다
천천히 시간이 날 때 짜서
내년에 입을 것이다

5살 손주로부터 엽서가 왔다

내용은 “항상 즐거운 이층 집의 할머니집이 정말 좋아요 ” 다음에 또 같이 놀아요”
가족의 ”아오토“로부터!! ㅎ


碧人아오토는
아들의 차남인 유치원생이다
벌써 히라가나로 글씨를 쓰다니 ,, 유치원의 사회생활과 교육은 훌륭하다

할머니가 꽃을 좋이 한다고 색종이로 꽃을 만들었나 보다 ~~
그것도 핑크빛 꽃이다 ^^


나라시

동대사부근의gallery 겔러리에서  “도자기 전”을 한다고 엽서가 왔다
엽서에 “古都奈良は、秋です。どうぞお越しください。
(고도 나라는 가을입니다 , 부디 발걸음 해주세요 )라고 적혀 있었다

아름다운 1300년 전의 도읍지 ~~

이제 시원해지니까 사슴이 유유히 산책하는 나라의 관광지도 방문해 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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