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요일 비온뒤 가을이 찾아왔다 ~~

싸리꽃이 피었다

가을이다

野生의 폐추니아

쪽(藍의 ) 가지를 물병에 넣어 두었더니 뿌리가 나서 프란타에 심어 보기로 했다
씨로 싹을 내는 것보다는 쉬울 것 같아서 ~~

내년에 생잎으로 쪽염색을 해보고 싶은데 잘 커줄까나 ?

주일날 아침 소낙비 보다 더 심한 폭우가 내렸다
비속을 운전해서 교회에 도착 ~
예배가 끝나고 1층에서 티 타임을 가졌다  
80세 야마모토 전도사님으로 부터 고맙게도 반찬를 조금 받았다

일전에 내가 드린 반찬통을 돌려주시면서 ~

한국 청양고추같이 약간 매운고추 /생으로 된장에 찍어 먹어 보니 별미 !! 씨를 받아 놓아야 겠다

언제 꽃을 피워주나 ? 소나무 같이 생긴 나무 ~~

작은 정원에도 가을이 왔다

이 가을을 어떻게 즐겁게 보내야 할까 ??

저녁에 먹이를 주면서 불을 밝혀 주다 ~~

로ㅡ제르 라는 나무의 열매가 꽃처럼 예쁘다

붉은껍질은 차로 마셔도 된다고 해서 마셔 보았다 , 로즈힙 같은 테이스트

오쿠라와 山芋와 매실로 무침 , 산뜻한 맛 ~~

조용한 집에 귀뚜라미소리 시끄러운 저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