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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과 사야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4. 7. 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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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딸아이집에 출근하다시피 일찍 가서 저녁 6시에 돌아왔다

집에 와서 곧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올해도 무궁화꽃이 피기 시작했다

꽃망울이 무수히 달려 있어
앞으로 천 개 정도의 꽃을 피우지 않나?라는 느낌이 든다

매년 눈여겨본 추측이다


그린 센터에서 얻어온 씨로 싹을내어
작년에 예쁜꽃을 피워 주었는데

올해

그 마른가지에서 새로운 가지가 올라와 꽃망울을 맺어 주었다

색깔이 쇼킹핑크의
아메리카 부용화 ~

매년 꽃 피워 주는 패랭이꽃

며칠 전부터 호야꽃눈을 살펴보았더니 두 군데 꽃망울을 발견하였다

아침에 딸아이 집에 가니
곧 1살 되어 가는 막내 손녀가
고열이 났다고 했다

딸아이는 손자를 건강검진에 병원에 데리고 가고

사야의 머리가 뜨거워
열을 재어 보니 39.2 도다

저녁에 소아과에 다녀왔다는데

딸아이도 열이 나기 시작했다고

나에게 미안하다고 연락이 왔다

손주들 봐주느라 감기도 옮고
溶連菌도 옮고
인플루엔자에도 걸리기도 했다

애들을 봐주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


麻婆가지를  만들었다

얼마 전에 오이를 소금에 절여 두었었다

8개중 4개를

한 시간 동안 소금기를 빼고 장아찌로 무쳐 보았다

양념은 진간장 조금

참기름 설탕 조금
냉동시켰던 붉은 고추를 썰어서 넣었다


먹을때 깨소금을 조금 뿌려 먹을까 한다
추억속의 맛이다

근데

이렇게 만드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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