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月17日 정원의 꽃손질

아침일찍 부터 화분갈이를 했다

저렴하게  구입한 수국을
좋은흙과 더큰 화분에 심고
약간의 비료도 주었다

내년에 예뿐꽃을 볼수 있으면 한다

그리고 홈센터에서 얻은 해바라기씨를 심었다

작년에도 심었는데
여름철엔 나름대로 해바라기는 여름분위기가 나서 좋았었다

씨가 의외로 파란색이었다

바질이 겨우

바질같은 잎으로 보인다

햇볕이 모저라는지 , 성장이 늦다

한국부산에 친정어머니 간호때문에
나가 있는 친구가 일본의 자기집에 왔길래
내가 부탁한 건조 취나물과 곤드레나물 , 김, 오징어김치를 가지러 그녀의 집으로 갔다
오랫만에 회포를 풀고

둘이서

오사카 난바에 있는 마루이 쇼핑몰에 갔다

내가 편하게 신고 있는 구두의
모스그린색의 구두를 직접 매장에서 신어 보고 살려고 갔는데

이 쇼핑몰에서부터 철수하고
웹사이트에서만 운영을 한다고 했다

헛걸음한 친구와 나

이 쇼핑몰 안에 있는 구두점을 두군데 둘러 보았다

굽낮은 펌프스

신고 뛸수 있을만큼 발이 편하다고 선전하는 구두

곤색을 신어 보았더니 잘 어울리는데 집에 있는 신발도 많아서 그냥 왔다

사진의 인믈은 교회 친구이다

오랜만에 마루이에서
코닿는곳에 있는
백화점 타카시마야 /高島屋/에 가니

앞 길이 보행자천국이 되어 있었다

친구와 해어지고

나혼자 백화점 부엌용품매장과 수예점을 둘러 보았다

우리집에서 이곳까지 오려면 전차값이 꽤 비싸서 이곳은 잘 안오게 되는 곳이서 ,,

수예점

호비라 호비레도 들렀다

천이 거의다 리버티의 꽃무늬 중심이다

어제 저녁엔 얼마전에 담은 김치로 찌게를 했더니 “별미”였다 ~~^^

숙주나물이 없어서 넣지 않았는데도 맛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