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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월요일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4. 4. 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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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미찌노에끼/道の駅에서

사온 무 間引き菜/ 야채를
간단하게 김치로 만들었다

일본에서 말하는 가라시나 가

갓나 물이란 것을 오늘 문득 알았다  


동네  마수이상이

일본 桜草를 연한 핑크와 흰색을

프란타 채로 두 개나 주셨다


이것

귀한 꽃이라서 감동이다

나는 이 잎도 예쁘게 보인다

군자란도 얻었다



손녀가

아침부터 칭얼대어 딸아이가 애를 먹길래

보육원에 보내지 않고 내가 봐주기로 했다

집에 데려와 아침을 먹이고

점심은 인기 있는 빵집에서 간단하게 먹었는데

손녀가 먹을 빵을 내가 골랐더니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삐쳤다!!
결국 곰 빵을 손녀가 골라서 할아버지께  자랑하고 있다  ^^

빵집을 나와서

손녀의 슬리퍼를 사러 가서

많은 슬리퍼 중에 손녀가 고른

노란색 슬리퍼

의사표시를 확실하게 해서 놀랬다

2살 7개월


집에 돌아와서 3시의 간식으로

파운드케이크를 구웠다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 보았다

찾아보니 스테인리스 틀이
2개나 있었고

150그램 재료가 들어가기엔
틀이 컸다

젊었을 때 많은 양의 케이크를 만들었나? 싶었다



작년 겨울에 츄립 구근 5개를 심었는데  꽃이 피기 시작했다

요즘
봄꽃과 새들의 지저귐속에
봄을 만끽하고 있으니
이만하면 행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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