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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구경、奈良三室山에 가다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4. 4. 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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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목요일


오늘은 남편이 테니스 치는 날인데

이곳 테니스장에서
벚꽃으로 유명한
미무로 야마/ 三室山 이  가까워서


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9시부터 11시에 테니스가 끝나면
벚꽃구경하러 가자고 같이 갔다

테니스가 끝나는 11시 까지
2시간을 공원사무실
건물내 로비의 소파에서 책을 보았다

주로 생활전반을 천연의 소재나 좋은 재질의 도구를 소개하는  
천연생활과 건강을 위한 요리책이다


이 테니스장은 산 위에 있어

경치는 참 좋다

산 위로 올라가는 길은 가파르다

이꼬마 야마 / 生駒山가 보인다

나라현과 오사카현의 경계


미무로야마에  가는 도중에

미찌노에끼에 / 道の駅에 가서

마늘, 토란, 菜花, 버섯, 부록코리, 토마토, 메밀국수등을 샀다

이곳은 딸기재배로 유명하다



또 국화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오늘은 장미 묽음이 많이 있었다


꽃도 저렴하게 판다



미무로 야마 /三室山부근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바라본
이 지역의 벚꽃의 명소

나지막한 산으로

산전체에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다

수령이 60년 이상 오래되어 상한 것도 꽤 있다

三室山: 三室」とは「神の居られる」という意味で、龍田大社(本宮)の神域を指す。 斑鳩町龍田にも三室山があるが、そちらは龍田神社(新宮)の神域を指しており区別する。 三郷町の三室山は万葉歌でも詠まれた


날씨가 흐려 아름다움이 半減

헤이안지다이/ 平安時代의 유명한 시가 적혀 있다

平安時代(794〜1180年)

이 부근의 龍田川는 平安時代에
단풍나무로 유명한 곳이다

能因法師(69番) 『後拾遺集』秋・366

嵐吹く 三室(みむろ)の山の もみぢ葉は

龍田(たつた)の川の 錦なりけり

(산바람 부는 미무로야마 의 단풍은
하늘아래 하늘하늘 춤추어
타츠타강 수면에 錦같이 / (5색비단 같이)
현란한 아름다움이여 ~~)
※나데시코청 사적인 번역


在原業平朝臣(17番) 『古今集』秋・294

千早(ちはや)ぶる 神代(かみよ)もきかず 龍田川(たつたがは)

からくれなゐに 水くくるとは

단풍나무의 새싹

붉은 게 예쁘다




점심은 농산물판매장에서

巻き寿司/김밥을 사서
집에서 준비해 간 따뜻한 차와
먹었는데

이 김밥이 의외로 맛이 있었다

하나는 꾸운 고등어가 들어 있었다


키가 크고 幹が/나무둘레 가 굉장한 나무가 두 그루 나란히 있어 사진을 찍었다




神社의 고마이누 / 狛犬

狛犬; 神様を守護するのが役目
          (신을 수호하는 역활 )

이 고마이누는 丹波佐吉/ 탄바 사키치란 명공이 조각했는데

사키치 애호가들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사키치의 조각을 찾아다니기도 한다네

신사안에 있는 楠(녹나무)

봄이 되어 새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헌잎을 전부 떨어 트린다고 한다

낡은 잎을 전부 다 떨어트려

바닥에 낙엽으로 가득하다

나무는 향기가 있어 아스카시대에는 불상에도 사용했다고 한다


三室山를 배경으로

한컷 ~~




미므로 야마의 /三室山 사면에서
냉이를 처음으로 뜯어 보았다

이것 분명히 냉이가 맞지 싶은데 ,,,,

깨끗하게 씻고 뿌리의 검은 부분도 손질해서
처음 만들어 보는 냉이된장국

상상한것 보다

쓰고, 맛있는 것은 아니어서

냉이가 아닌 것 아닐까? 하고
덜컥 겁이 났다

뭐 , 죽기야 하겠나 만은 ,,,

추억으로 먹는 봄의 미각이다 ^^

아침 8시 30분에 집를 나서

오후 3시경에 돌아 왔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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