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

아침 10시

교회로 가기 위하여 내차를 주차해 있는 빌린 주차장으로 가는 입구에
노란 예쁜 꽃이 피어 있어 찍었다

교회에서 돌아와서

전갱이를 튀겨서 식초와 설탕 간장, 혼다시, 물에 절여 (鯵の南蛮漬け), 반찬을 만들었다
실은 전갱이 보다 연어로 하면 더 맛이 있다
포테이토샐러드와 우엉볶음, 어제저녁식사 때 만든 닭튀김과 김치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점심을 먹고
슈퍼마켓 生協에 간 김에

꽃집에서 양배추와 줄기브록코리와 파슬리의 苗🌱을 사 왔다

플란타를 정리해서 그곳에 심어 보려고 한다

이제까진 주로 꽃을 심었는데

앞으론 야채도 심어 볼까 한다

능소화의 가지를 많이 정리했다

너무 무성하게 자라서 옆집에 폐가 되어서

오래전
규슈 미야자끼에서 본 보라색꽃을 피우는 쟈카란타에 魅了당해서

구입했는데

오래되었어도 크게 자라나지 않았다

겨울이면 잎이 다 떨어진다

본래 추운 지방에선 잘 안 자라지만

내가 사는 곳은 겨울은 한랭지이다

언제쯤 보라색 아름다운 꽃을 보게 될까?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더위도 9월 23일 지나면 수그러진다

도서관에서
요리가 栗原하루미 씨의 책을 두권 빌려 왔다

맛있는 반찬 만들기에 참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