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 Life

野間의 千年된 느티나무. 近畿地方의軽井沢인 能勢、6月3日土曜日

nadeshiko 清 2023. 6. 3. 22:18

오사카의 병원에 아침 일찍부터 당뇨검진을 하고 오랜만에 오사카 북쪽에 있는 노세 能勢의 천년 된 느티나무도 보고 그 지역의 맛집으로 유명한 농가민박과 레스토랑을 하는 “미찌쿠사”에 전주부터 예약을 해 놓았다

검진은 저번달보다는 수치가 좋아졌으나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았다

식사를 신경 써서 먹는데도 ,,,

기름끼가 많은 식사인가?

걱정이다

이 지역의 심볼 관광지

10시 반경에 노마의 野間 케야끼/느티나무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매점에 예쁜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았으나 물건 사는 것은 억제했다

이날은 날씨가 너무나 화창했다

이 나무는 천년이상을 사는데 우리 인간은 겨우 80년 정도

느티나무가 있는 건너편에 맛있는 빵집이 있는데
11시 오픈에 빠르면 몇시간만에  완매가 된다고 어느 분이 알려 주셔서

이런 정보에는 또 관심이 많아서 미리 가서 기다렸다

딸아이에게 선물로 주고 싶어서

전기오븐이 아닌 장작아궁이에서 굽는 빵
7개를 구입하고 22000원 지불했다


점심을 노세의 레스토랑에 11시 반에 예약을 해서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꽤 평수가 넓은 농가를 레스토랑으로 사용하고 있네

반찬이 한 9가지로

90분 안에 뷔페형식 이란다

한사람당 2500엔

작은 피자를 한 사람 앞에 두장

디저트도 피자로 주었다

우리는 다 못 먹어서 싸 들고 왔다

밀가루 음식을 디저트로 내느니, 과일 한 조각이나 커피 혹은 밀크티 가 낫지 않나?라고 생각해 본다

이것은 손이 많이 가니까

간단하게 피자로 하는것 같았다

이 지방의 야채를 위주로 한 야채반찬

다음엔 노세에 있는 프랑스가정요리점에 가기로 했다


미찌쿠사를 나와서 산 숲속길을 20분간 달려 노세 “미찌노에끼”에 (농산물직판장)도착했는데

그 넓은 주차장이 만차로 임시 주차장도 거의 만차

전날인 금요일 일본은 大雨홍수로 발칵 뒤집혀졌는데 토요일은 너무나도 화창한 뜨거운 날씨로 사람들이 붐볐다

야채와 꽃과 가슴부분에 색깔이 조금 빛바래서  아주 저렴하게 파는
요즘입기좋은 핑크색파쟈마를 구입했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서 집에 돌아오니 피곤하였다

예쁜 색의 제라늄을 사왔기에 화분에 심고 다육식물을 흙을 갈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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