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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토요일, 정원일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3. 6.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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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신경이 쓰이던 일을 해결하기 위해

꽃집에서 30 릿터의 화단용 흙과

화분밑에 넣는 통기를 좋게 하는 가벼운 돌, 화분을 구입해 왔다

옆집과의 경계담에 장미와 쟈스민, 千両을 오래전에 큰 화분에 심었는데
얼마 전부터 비가 오면 물이 고이기 시작해서 화분을 흔들어 화분밑에 지면으로 들어간 뿌리를 끊으려 했더니 노란색 千両는 시들어 버리고 , 뿌리들이 썩을 수도 있지 싶어
이걸 어떻게 해서 던 지 해결해야 했다

남편은 처음부터 지면에 심지 않고 화분에 심어서 이렇게 되었다고

그리고 화분을 깨자고 했는데
이 큰 화분도 살려면 꽤 비싼데

일단은 장미와 쟈스민 나무를 화분에서 뽑아서
새로 심으려 둘이서 낑낑거리며 겨우 화분에서 나무들을 뽑는 데 성공했다

화분의 구멍을 보니 너무나도 작아서 (직경 2센티 정도 ) 굵어진 장미뿌리가 그 구멍을 막고 있어서 화분에 비만 오면 물이 고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

이번엔 땅에 직접 심었다

이제 장마철로 들어가도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되었다


室内에 둔 관엽식물도 화분과 흙을 갈아 주었다
천 원에 구입한 관엽식물이 이렇게 크게 성장했다

저녁에 메추리알과 꽈리고추 종류로 짭조름한 반찬을 했다

11일 주일예배 후

(누가복음4장 16절 ~)

13시 30분까지 백화점 내의 수예점이 주최하는 편물교실에 가야 하므로 점심을 간단하게 콩국수를 했다

(카르디 KALDI에서 인스턴트 素을 구입 )


가슴부분과 그 아랫부분을 잇는 방법을 선생님께서 알려 주셨다

곰곰이 생각하면 어드바이스를 받지 않아도 도안을 보고 곰곰히 생각하면 될 것인데 ,,, 나는 융통성이  없다

겨우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어깨와 양쪽 옆을 연결하면
완성 이다


집에 돌아와서 왠지 피곤해
백화점에서 구입한 달콤한 케이크를 맛있게 먹었다

어젯밤부터 내리던 비가 오전 중에 그쳐서 정원은 온통 녹색이다


이렇게 토,일요일이 빠르게 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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