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진 에피소드

참가하는데 의미가 있다 !

제가 즐겨 찾는 반시님의 자연식 블로그에

함께하기라는 코너가 있는데, 각자, 음식을 하나씩 가지고와

가상 파티를 하자는 반시님의 제안이 있어서,

오늘은 회사퇴근후, 조금은 맛나는 음식을 만들어 사진을 찍어 보낼예정이었습니다.

 

근데,,,,,,,,,,

오늘 따라 급한 견적서 의뢰로 인한 대응에 퇴사가 늦어지고

 

며칠전부터 도진 화분증의 심한 증세로,코는 막히고, 수시로 콧물이 주르르 흘러,

몰골이 말이 아니고, 코는 너무 풀어서 빨갛게, 눈도 가려워,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퇴근후 이빈이후과에 들러 진찰을 받고

 

장미꽃도 사진에 겻들일라고 사 왔건만,,결국은 시간만 지나가고 피곤해서,

요리사진 다 팽개치고,

간단하게 사라다와 얼마전 친구가 갖다준 완도김으로 김밥만들고

스프는, 인스탄트 후까히레 스프로 때우고, 

시장이 반찬이라고 맛있게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

 

김밥은 속을 복판으로 가게 하는게 좀 어렵네요..

잘 안만드니까..경험부족입니다..  

 

 

 

 

 

 

먹다가 휴대폰으로 찍은것입니다.

딸래미가   밥먹어야 하는데 사진찍는다며

불평을 하기 시작해서,

제가 속이 불편합니다...^^;; (썰렁한 죠크..ㅎ)

저는 즐기는데 말이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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