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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과 옛친구

奈良県暮らし

by nadeshiko 清 2012. 2. 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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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매월 있는 아사고 공장에서의 定例会에 참석하기 위하여 가는 도중에

고속도로 서비스에리아의  레스트랑에서 점심을 먹고,

따뜻한 햇살이 비취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봄의 기운을 느껐습니다.

 

중국자동차도 [가사이] 서비스에리아의 자동판매기.

 

 

 

회의가 끝나고 오는길에 미찌노 에끼에 들러 파와 버섯, 시크라멘의 하얀색 꽃을 구입. 

아사고는 이와쯔 파로 유명한 곳으로 이번 겨울은 아사고에 다니면서

매달 구입해 나베요리에 많이 사용했습니다. 정말 맛있는 파 입니다.^^

 

 

 

 

 

봄나물인 나노하나 菜の花를 무쳤습니다.

약간 쓴맛이 도는 봄나물, 제 好物입니다.

 

 

 

 

 

25일 토요일

한국에서 여행사를 하는 정말 오래된 친구이자 동생뻘인 E.J가 오사카 로 업무차 왔습니다.

시간이 밤에만 난다고 하여, 밤9시에 그녀가 숙박하고 있는 뉴-오타니호텔로 갔습니다.

미리 그녀가 오는것을 알았기에,

봄나물인 취나물을 좀 갖다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한국에선 쉽게 구할수 있는 산나물이 이곳에선 보기가 어렵거든요..

생것을 가지고 갈수 있을까 ? 염려하는 그녀에게 삶아서 가지고 오라고 억지까지...^^;

생각해보면 아침부터 밤까지 자기사업체에서 억매여있는 사람에게 무리한 부탁을 한거에요.

00 야..미안해~~^^;;

 

부추까지  주어서 이튿날

곧장 정구지 찌짐을 만들었습니다.

약간 태웠지만,,맛 잇었어요.

 

 

 

너무 맛있는 참기름을 준다는데도

액체고 무거우니까 거절을 했는데,,

심성이 좋은 그녀는 참기름에다가, 무거운데 된장까지...

그밖에도 맛있는 재래김과 풋고추등등..

감기와 피로에 열이 나고 괴로운 몸으로 

저에게 가져다 줄것이라고 장 까지 봐서 와준 친구에게

정말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역시 인생에 있어서 가져야 할것은 좋은친구입니다. 

 

EJ야.. 하루 빨리 건강 되찾고

다시 만날때 까지,, 안녕 !

고맙다~~~!

 

 

 

 

취나물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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