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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한 토요일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5. 2. 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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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아침 10시경에 손녀들을 데리러 왔다
남편은 테니스장에 가고 딸아이는 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딸과 손녀들이 자기들 집에 가고 난 뒤
따뜻한 방에서 유튜브를 보면서 뒹굴뒹굴했다
여행챤넬
일본의 시골살이
徳川家歴史番組、
양재 옷 만들기
한국의 동대문시장소개 등.
중간중간에 선전이 성가시다

저녁을 스키야키로 할까? 하고 물으며,
고기는 사러 나가야 한다니까
그냥 있는 재료로 해서 먹자는 남편
건조 톳을 물에 불려 요리를 했다 홍당무 연근 콩을 넣고 같이 조미했다  헬쉬메뉴이다


건강식 반찬이  완성


금요일 밤 새근새근 잘 자고 있는 사야쨩
한 살 반인데 말뀌를 잘 알아듣고 자기주장도 뚜렷하다
울어서 눈물콧물이 나면 코딱아 달라고 손가락질을 한다
그리고 눈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닦아 달라는 이야기다 ㅎ
아직 말은 잘 못하니까 ~~

밤 2시경 깨어나 우는데
자기 집 같으면 엄마가 달래면
곧 잠잔다는데
울어 제켜 달래느라 힘들었다

이렇게 손주들의 성장해 가는 과정을 옆애서 지켜보고 도와줄 수 있어 즐겁다 ~

3살 반인 유이는 좀 커서 인지
자기 베개에 머리를 대고
좋아하는 핑크색의 이불 속에 들어가 잘 자 준다  
손이 덜 가서 수월하다 ~

내생에 두 번 다시없는 순간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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