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한파 눈속에 테니스와 쇼핑

밤새 눈이 왔나 보다
수요일 테니스클럽이 있는 날이다
아침 일찍부터 남편이 만들어준 간단한 아침을 먹고
8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산록공원으로 올라가는 산길로 들어서니 양옆의 나무들이 눈에 덮여 있어 너무나 아름답다

테니스장에는 코트가 5개 있는데 눈으로 사용할 수 없는 곳도 있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
켄슬이 있어 우리 팀만 테니스를 쳤다  
전원 초가 超가 달릴 정도로 真面目な人라서 (초 성실한) 초가 달리지 않은 나도 덩달아 ~~ ㅎ

집에 돌아와서 따뜻한 방에서 몸을 좀 덥혔다가  
곧 정형외과에 리하바리 하러
12시 10분까지 갔다  
리하비리가 끝나고
점심도 먹고 키보드 천가방을 만들기 위해 나라시내에 있는 쇼핑몰에 갔다

아래의 퀼팅지 중에서 체크무늬를 골랐다

폭은 100센티에 길이
1 메터 2000엔 정도

이렇게 만들어 보고 싶은데
실력이 따라가 줄지 모르겠다 ^^

오늘 보니 제작을 오더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었다

유이가 놀러 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