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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臓조영CT 스캔을 했다 9월 6일 금요일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4. 9. 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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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조영시티 스캔 검사는
오후 14시에 검사를 하는데
병원엔 13시까지는 가 있어야 했다
샤워를 하고 천천히 화장을 하고 12시에는 집을 나섰다
병원까지 35분 정도는 걸릴 것이다

차 안에서
딸아이에게 사진을 찍어서
“지금 병원으로 가고 있는 중”이라고 라인을 보내니 ,
병원 가는데 귀걸이, 목걸이 하고 가냐고?? 묻는다

“병원 도착해서 주차장에서 다 뺄 거다 “하니 납득을 한다 ㅎ

기분이 다운되어 액세서리로 치장을 해 보았다

옷은 검은 블라우스에 내가 만든 흰색와이드 팬츠를 입었다

기미 주름을 안보이게 하는 어플로 찍었다


13시 10분까지 오라고 했는데 일찍 도착했다

오늘은 혈압약과 당뇨약을 아침에 먹지 않았다

혈압은 130에 맥박은 66, 맥박을 60 이하로 해야 하기에 약을 사용한다고 했다

13번 순환기내과에서 식염수링거를 미리 꽂아 심장까지의 길을 턴다고 했다
이후 시술처에서 조영제를 넣는다고 ………

윌체어에 앉아서 검사실까지 갔다

이름과 생년월일을 말하고 검사배드에 누웠다

간호사의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듣고

조영제를 넣을 땐 미리 말를 해주겠다고 했는데
심장사진을 숨을 들이쉬고
그대로 멈추는 것을 몇 번 하다가 갑자기 몸전체가 따뜻해 오는데 한순간 어머나!!  내가 요실금을 했나? 할 정도로 따뜻한 것을 느꼈다!

그리고 한 2분 후 ”검사는 끝났습니다 “라고 간호사가 말했다

야들이 “조영제 투여합니다 “를 잊었구먼 ~~

생각밖으로 간단한 검사여서
안도의 숨을 쉬었다
검사결과는 일주일 후 13일 금요일에 있다

딸에게 체험담 이야기를 하니 엉덩이가 뜨거워져 오는 것을 느낀다는 소리는 들었어도 소변이 조금 나온 것 같은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면서 웃어 재킨다  ㅉ

나는 좀 별난 사람인가?? ㅎ

점심을 해선丼으로 먹었다

이 병원과 내가 사는 시의 클리닉을 連結하고 있는 곳 정보

검사 전에 순환기내과의 벤치에 앉아 있을 때
어느 멋쟁이 모자를 쓰신 분이 말을 걸어오셨다 “당신 おしゃれ, 오샤레 (멋쟁이, 세련된 사람)이네요 ”라며 ~~ 하하하

자기는 올해 90인데 닥터도 자기 나이를 이야기하면 놀란다면서 ,,
정말 70대 중 후반 정도로 보였다 ~~
혈액에 혈전血栓이 있어 이 병원에 4년 동안 다니면서 약을 복용해서 오늘로 깨끗하게 다 나았다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하셨다

이 할머니는 패션관계의 일을 해 오셔서 자기보다 젊고 素敵な(멋진) 여성에겐 말을 걸고 싶다고 하셨다 ㅎ

나를 좋게 봐주셔서 고마웠다

지금부터 택시를 불러서 자택으로 갈 것이 다면서 자리를 뜨셨다

学園前는 택시로 30분 걸리는 거리이다

나라의 “가꾸엔마에” 는 한국의 부자들이 많이 산다

오사카 쯔루하시 시장에서 (한국시장) 장사해서 성공하면 한국인이 많이 사는 이꾸노꾸 (生野区)를 벗어나 부자동네로 ~~ 그런 우스개 소리가 교포사회에선 있다

남편에게 나를 젊고 예쁘게 봐주신 분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남편과 할머니가 서로 가볍게 会釈/인사를 했다

남편은 “기분 좋았네!!”하면서 가볍게 놀린다 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도이츠 케이크 “크란츠”를 파는 케이크점 궤벡에 들러
남편이 케익을 사 주셨다

무사히 검사를 잘 끝냈다고 ~~

나를 마치 소학생취급을 한다 ~~

윗단 최고 오른쪽 케이크

내가 일본에 와서 처음 먹어본 버터케이크이라 추억의 맛으로 좋아한다  가격도 2천엔 정도로 좀 저렴하다

내부는 카페시설도 있다
럭셔리한 공간, 여성들이 좋아한다

당뇨가 있어서 정말 조금 맛만 보고 반은 딸아이도 아주 좋아해서 줄 것이다


잎에 빨간 반점이 있는 식물에 보라색 작은 꽃이 피네 ~~

평범한 할미의 하루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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