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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曜日 tennis🎾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4. 4. 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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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수요일 아침
비가 조금 내리기도 했으나 테니스는
결행한다고 연락을 받고 집을 나섰다
남편은 날씨가 싸늘하니까 따뜻한 상의를 준비하라고 쓸데없는 과보호가 성가시다
날씨는 춥고 비는 한 방울 두 방울 내리기도 하고  
쉬고 싶은 마음반, 운동해야지 하는 마음반,
테니스장에 도착하니 미리 오신 분이 넷트를 설치하시고 계셨다
9시 시작인데 도착하니 8시 40분이다

테스트장에서 본 그라운드와 이꼬마시내 풍경이 보인다


휴게시간에 연한 핑크사몬 색의 꽃이 피어 있어 보러 갔다
벚꽃이 지고 난 다음 꽃에 달려 있던 残骸物일까 ?

오늘은
게임에도 참가하고
코치로부터 개인레슨도 꽤 많이 받았다
테니스가 끝나고 집으로 곧장 돌아오지 않고
미도리노 분까엔 /緑の文化園에 들렀다
숲 속에 자리한 작은 호텔은 휴관일 로 되돌아와야 했다

이곳은 모던한 건물에 내부가 아담하고 레스토랑을 이용하지 않아도 페치카가 있는 작은 응접세트의 안락한 의자에 앉아 휴식을 할 수 있고 창밖으로 보이는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가끔은 그림이나 도자기의 전시도 있다

또 매점의 물건이
주인의 안목으로 선택한
지금 유행하는 아이템의 물건과 소품, 도자기, 옷들이 진열되어 있어 가끔 구경하러 간다
남편에게
숲속을 걷자고 하니 무릎이 아프다고 안 걷는다네 ………
집에서 가까운 곳에 외부 사람들은 일부러 찾아오는 좋은 자연이 있는데도
건강하지 않으면 만끽할 수가 없다
혼자 걷기에는 산속 숲이라 무섭다
멧돼지도 나온다




철쭉의 화단이 넓어 剪定를 어떻게 할까 하고 남편은 걱정을~,

전문가가 비~이미 알아서 할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내가 말했다^^

공원 전체가 새순으로
잎이 초록과  연두색의 하모니이다


우리 집에서 조금만 달리면 나라현과 오사카 후 와의 경계선이고
미도리노 분까엔 緑の文化園은 大阪府四條畷市이다

http://www.midorinobunkaen.com/

緑の文化園|大阪で見つかる、緑の大自然。

宿泊・飲食施設 少年野球や草野球など、熱戦がくり広げられる野球場、ラグビーやサッカーなどもできる球技場、全天候型人工芝のテニスコートなど、さまざまなスポーツ施設がご利用出来

www.midorinobunkaen.com


집에도 많은 식물들이 저 나름대로 새싹과 꽃으로 장식해 주고 있다

쿠아마슈 구근을 심은 것이
꽃몽오리를 맺어 주고 있다
꽃이 피기를 기다리고 있다


점심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좀 치우고 나서
오랜만에 낮잠을 잤다
아마도 테니스로 몸이 피곤했던 것 같았다

19시 30분의 수요예배에 가야 하는데
5시 40분에 일어났다
저녁은 남편이 가자미를 튀겨서 餡掛け를 해주어 편하게 저녁을 먹었다

교회의 리베카목사님 (한국인)
형제 되시는 분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부터 3분 오셨다
전도사님이 같은 한국인이니
수요예배를 드리고 만나 보라고
화요일 전화가  있어 갔다

언니 되시는 분께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하니
어떻게 한국말을 잘하시느냐고? 물으신다 ㅋ

어제 일본에 도착하셔서 내일 한국으로 가서
연세가 많으신 90세 이모님을 만나러 가신다고 했다
한국인의 어른 모시기, 공경하기를 새삼 느끼게 했다

예배당 뒤에 꽃이 예쁘게 장식이 되어 있어 궁금했다
예배 후
야마모토 전도사님께 물으니
23일이 리베카목사님의 남편 되시는
大西목사님의 命日라고 했다

리베카목사님의 가슴속에 살아 계시는 남편 되시는 목사님
리베카 목사님의 남편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엿보다
이 분을 보면
행복이 무엇인지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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