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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꽃집, 타카야마 죽림 高山竹林園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4. 3. 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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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피부과의 진료가 끝나고

西山荘에서 가볍게 점심을 먹고

다른 꽃집에선 보기 드문 꽃들이 있는 Green house에 갔다

봄을 맞이하는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 있었다

예쁜 크리스마스로즈


팬지와 마아가렛 같은 꽃을 구입

첨 보는 다육식물

큰 寄せ植え


신종의 라난큐라스


高山製菓에 가서

친구에게 가지고 갈 煎餅을 사려고

가는 도중에 왼쪽으로 들어갈 길을

지나쳐 버려

타카야마 죽림원까지 가서 U_turn 하려고  갔다가

온 김에 죽림원의 회관까지 둘러보았다

일본 다도의 茶筅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생산한다고 한다

茶道の流派에 따라 차선이 조금씩 다르다

お茶室

일반인도 500엔에 말차를 시음할 수 있다

우리는 집에 말차를 놔두고 가끔

お茶を点てて、마신다

대나무 細工

茶筅에 쓰는 대나무를 말리는 중

일 년 중에 이 시즌에만 말리는 것 같았다

보고 가라고 하는 걸 보니 ,,,


高山製菓

個別包装된 과자를 구입

가까운 시일 내에 오사카에 있는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데

유행하는 말로

정말, 백수가 하는 일 없이 바쁘다

판매소 내에 안 보이던 따뜻한 느낌이 드는 그림이 있어 사진을 찍었다

교회의 장로님이 이곳에 근무하고 있어 가끔 餅를 꽤 많이 주셔서 냉동해 놓고 먹는다

남편이 선택한 보라색 팬지


집에 돌아와서 곧장 (寒白菊)노스폴을  심었다

오던 도중에 야구용품 전문점에서

아디다스의 트레너를


(발렌타인데이에 남편에게 쵸코를 드렸는데 )
그 답례로 닥아올 화이트데이 선물로 받았다


운동신경이 무딘 나는  
운동이라곤 안하기에

스포츠웨어가 별로 없다

꽃을 심고

wool스웨터의 손빨래를 하고 나서

커피 브레이크 (홍차)

川端康成의 서정가를 읽기 시작했다

작품이 오래전 것이라

일본어가 古語로 된 곳이 많이 눈에 뜨인다

주인공이 여자이고 이름이 龍枝이네 (타츠에)

저녁은

만들기 쉬운 麻婆豆腐~~

두부 2모

다진고기、料理酒、대파、푸른파、마늘、豆板醤、味噌조금、혼다시、片栗粉

上出来です。😊

天麩羅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만든 튀김


청춘(사무엘 울만)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
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네.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버릴 때 늙어가나니

세월은 피부의 주름을 늘리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진
못하지.
근심과 두려움, 자신감을 잃는 것이
우리 기백을 죽이고 마음을 시들게 하네.
그대가 젊어 있는 한
예순이건 열여섯이건 가슴 속에는
경이로움을 향한 동경과 아이처럼
왕성한 탐구심과 인생에서 기쁨을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법,

그대와 나의 가슴 속에는
이심전심의 안테나가 있어
사람들과 신으로부터
아름다움과 희망,기쁨, 용기,
힘의 영감을 받는 한
언제까지나 청춘일 수 있네.

영감이 끊기고
정신이 냉소의 눈[雪]에 덮이고
비탄의 얼음[氷]에 갇힐 때
그대는 스무 살이라도 늙은이가 되네

그러나 머리를 높이 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그대는 여든 살이어도
늘 푸른 청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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