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8월 무더운날에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3. 8. 21. 11:39

본문

매일 34도 이상의 온도가 계속된다

당뇨 때문에 아침에 빵을 먹는 것을 그만두었다
십몇년의 습관을 개선한 것인데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정말 어렵다

요즈음은 여름철이라
가끔은 점심때 손쉽고 간편하게
냉면이나 소면을 먹기도 한다

국수는 시판하는 조미액에 생강과 파를 넣어 찍어 먹는다

여름철 별미이다

김치가 떨어졌는데 미루다가 겨우
배추 한 포기를 담았다

요즘 야채나 모든 물가가 비싸서

배추 한 포기에 500엔이 넘었다

시중에 파는 것은 달아서 입에 안 맞고 해서 귀찮아도 담았다

입맛이 없을 때
맛이 익어서 새콤한 김치는 별미인데, 딸아이도 좋아해서 반은 주었다

이번 여름은 폭염이라

별 볼 일이 없으면 집콕하고 있다

이렇게 여름은 기승을 부리며
무러 익어가고
매일 변화 없는 일상을 하루하루 접어 나간다

'Slow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탄비카스 부용화가 피어 났다 9월1일 금요일  (4) 2023.09.01
奈良시 日笠町까지 드라이브  (10) 2023.08.25
奈良県이꼬마市 여름 축제  (2) 2023.08.06
바쁘게 지내는 7月  (6) 2023.07.27
華の金曜日  (8) 2023.06.1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