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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月20日목요일 Accident

奈良県暮らし

by nadeshiko 清 2023. 7. 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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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유이를 보육소에 아침 9시까지 데려다주고 그 길로 산 위의 이모야마

테니스장으로 갔다

테니스 하러 오는 멤버는 60대 70대 80대 연령이다

모두 오랫동안 테니스를 해 오신 분들로 목요일은 게임형식으로 한다고 한다

남편은 테니스를 하고 나는

두 시간을 그늘에 앉아서 구경했다

2시간 후 운동장을 깨끗하게 정돈하고

남편은 체육관 샤워실을 이용하고
오랜만에 농산물직판장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하고 야채를 살 예정이었다

ground를 정리
이곳은 좁은 산길을 거쳐서 산위에 있는 테니스장


산에서 내려가는 도중에

tennis멤버로부터

길이 험하다는 소문을 들은 길을 남편이 택했다

나는 옆에서 늘 다니는 길 놔두고 왜 좁은 길로 가느냐고 한마디 했으나

벌써 그 좁은 길로 들어선 후였고

아니나 다를까

対向車가 오는데 차를 비켜줄 데가 없었다

대향차가 볼보로 큰 차인데 이 길을 잘 아는 사람인 것 같았다

볼보가 민가의 주차장에 차를 비켜 주었는데

그 차 뒤에도 두대나 더 버티고 있었다

진퇴양난 이다 !

일부러 차가 비켜주었는데

남편이 자기가 지나가고 다른 차를 뒤로 백 하도록 하면 되었을 것을

갑자기 좁은 길을 자기가 후진을 하다가

길옆의 작은 도랑에 차의 오른쪽 부분이 긁히는 소리를 내며 차가 기울어졌다

그 소리에 그 옆의 사무실에서 시니어 4명 정도가 나와서 도랑에 오른쪽 前輪이  빠지지는 않고 도로와 도랑사이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어서

차를 들어서 빼 주었다

그리고 볼보의 운전자가 내려와서 어떻게 하라고 코치를 해 주었다

갑자기 사고를 당하니 언제나 차운전에 자신 만만 하던 남편도 당황하고,

옆에서 보기에도  딱했다

4명의 시니어 들과 볼보 운전자에 의해 겨우 그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몇 번이나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왔다

다행히 차가 긁힌 데는 없었고 밤퍼밑 플라스틱 같은 데가 어떻게 된 것 같다

남편도 좀 충격이었겠다 싶어서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나

속으론

”너무 친절해서 탈이다 “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속으론 조금 충격이어서

농산물직판장의 레스토랑에서 느긋하게 런치를 즐길 마음적 여유가 없어서
집에 가서 점심을 먹자고 하니

간단하게 우동이라도  먹고 가자고 해서 차가운 우동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손녀를 마중하러 가는 17시까지

시원한 방에서 낮잠도 자고 편하게 쉬었으나 기분이 처지는 하루였다


유이를 마중해서 공원에서 모래놀이를 했다

목욕을 시키고 재워야 하는데 엄마인 딸아이가 출산을 위해 병원에 있으니 자다가 깨어나 울기도 한다

귀여운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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