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 Life

벚꽃명소 나라시 佐保川

nadeshiko 清 2023. 3. 27. 22:21

3월 27일 14시에 대학병원에서

백내장수술 설명을 받기 위한 예약이 있기에 좀 일찍 집을 나서서

벚꽃으로 유명한 사호가와 에 가서 벚꽃을 보고 점심을 어딘가에서 먹고

대학병원으로 가기로 스케줄을 짰다

아침 10시에 집을 나섰다

사호가와 부근의 나라현립도서관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강옆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보며 걸었다

평일인데도 꽤 많은 사람이 꽃구경을 나왔었다

날씨는 싸늘했으나

옷차림은 모두 따뜻하게 입고 있었다

올해는 꽃이 한 8일 정도 일찍 피었다고
나라텔레비전에서 이야기했다

이곳은 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져 있다
봄의 빛깔이다

이런 벚꽃풍경이 몇 킬로나 이어진다


↓ 나라공원

나라현 청사의 주차장에 주차시키기 위해 도로에서 오랫동안 기다렸다
날씨가
아침에는 흐렸는데 12시경이 되니 아주 좋은 날씨로 되었다

나라시내의 동대사 부근에 있는
요시키엔 정원에도 들렀다
봄이라 그런지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다

때 이르게 石楠花가 예쁘게 피어 있었다

아름다운 빛깔의 꽃이다

요시키엔의 차실

점심은 나라 타카바다케 高畑의 鹿の子가노꼬 에서 간단하게 먹었다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

나라 모찌이도 상점가에 잠깐 들러 수예품 파는 곳에서 손녀의 스타이 / 를 구입

예쁜 노란 겨자색이다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고

저녁식재료를 사서 집에 오니 5시가 넘었다

정원의 동백꽃이 활짝 피어서

언제 이렇게 피었는지 ,,
피고 시들고 , 꽃의 생명은 참 짧다

이 동백꽃은 직경 3센티 정도의 연한 핑크색의 꽃으로 약간 향기가 나는데 오래전 어느 동백마쯔리/축제에서 구입했었다

봄이 눈부시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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