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景写真,小旅行

8월 30일 대구에서 수원으로

nadeshiko 清 2022. 9. 2. 12:49

화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엄마는 일반병동으로 이동되어
다시한번 상주에 가서 면회을 하고 싶었으나 코로나하에 면회도 어렵고
나도 집을 떠난지 2주일이 지나니
지쳐왔다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가고싶은 마음도
일어났다
물가는 이것저것 비싸고
나이 많은 월케언니가 불편한 몸으로 아침 부터 새로이 국과 반찬을 만들어 주는것도 마음이 쓰인다

점심을 먹고
택시를 불러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날로 향했다
짐이 있어서 가지고간 트렁트는 놔두고
새로 트렁크을 구입했다
짐을 20킬로 트렁크 하나로 만들었다
홑이불 두개
고추장을 만들어 볼려고
고추가루,메주가루 엿기름 , 영덕 곱창김,콩국수하는 콩가루,언니가 추천하는것으로 각각 하나씩
취나물 건조한것, 나의옷가지들, 화장품
등등으로 갇고간 검은구두도 빼놓고 옷도 몇개 빼놓고 가디건가을것은 수원의 여동생에게 주었다
손녀 치마저고리와 인견의 속치마와 홈웨어와 면의 속치마 3개 등등

택시기사 아저씨가 트렁트에 짐을 넣고
다시 꺼내 주어서 참 !! 고마웠다
약간의 성의를 표시했다

나는 짐이 있어 좁은 KTX보다 고속버스를 이용했다
시간은 걸리지만 중간에 휴게소도 있고 해서
짐이 있을땐 더 선호한다

동생이 버스주차장 까지 차로 마중을 해주어
편하게 동생집으로 왔는데
집이 정리정돈이 잘되어 놀랐다
세련된 인테리어에 청결함
침대에 누워 사진을 찍어 보았다

쾌적하게 이날을 보냈다

여동생이랑 같이 여러가지 이야기 를 하며 잤다
이튿날 아침
내가 버터에 빵꿉고 계란꿉고
샐러드는 조금이었지만 없는것 보다는 낫고
간단 하게 아침을 먹었다
나는 규칙적으로 세끼를 먹는데
동생은 아점(아침점심을 겸함)을 먹는다고 한다
이 용어도 첨 알았다


한국은 단백질 마시는게 유행인지
단백질을 한컵 마셨다
조카가 오면 동대문시장을 갈려고 했는데
동생이 사도세자능을 구경시켜주고 싶어해
일정을 바꾸기로 했다

#여동생이란 사촌여동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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