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 정도 가니 정류장에 친구가 양산을 들고 마중 나와 있었다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친척같은 가까운 친구이다
그녀는 사고방식 과 소박함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했고
그녀의 남편되시는 분과는 한 30년만에 뵙는것 같다 그녀의 집은 산위의 평지같은곳에 위치 하였고 집의 부지는 500평, 논밭이 2500평 이라고 했다
이상적인 전원주택에 공기좋고 물좋은 건강생활을 하고 있었다
넓은 거실에선 전지현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높은천정까지 부딪혀 다시 내려오곤 했다
천정높이가 한 4,5미터 정도 였고 히노끼와 벽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었다
처녀때 부터 음악취향과 정서도 나랑 비슷해서 우린 맘이 잘맞았다
행복했던 처녀시절이었고
그녀는 줄곳 경주에서 터전을 잡아
지금은 경주의 문화인 예술가들과의 교류와 아직도 공부를 이것저것 하고 있었는데 이 공부가 참 부러웠다
취미도 고상의 극치에 이르렀고 남편역시 그녀에게 잘아알 어울리는 분이었다 남편은 화가 이시고 풀룻과 대금을 취미로 내가 보기엔 신선놀음이란 단어가 뇌리에 떠올랐다
아트리에가 학교 체육관 정도로 크게 지어져 있었다 ㅎ
이분은 정말 마누라복이 많으신 분
이튿날 ABC쥬스로 시작되는 아침식사
건강식으로 식단이 ,,,,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그녀와 함께 그녀의 회사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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