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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奈良県暮らし

by nadeshiko 清 2018. 8. 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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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8월 여름휴가는 11일 부터 16일까지 였다

그중에 하루를 3가족이 모일수 있는 날로 당일치기로

아름다운 히기시요시노 타카미강가로 가서 놀다 왔다


이날따라 갑자기 오전 12시경에 억수같은 비로

예약해 놓은 히가시요시노 요시노 암에 도착했을때 였는데.

강가에서 바베큐도 하고 놀수 있을까 ? 심히 걱정되었다

처음으로 딸, 아들 가족과 강가 놀이 인데..... 

가는 도중은 사진과 같은 구름이 떠 있는 청명한 날씨 였다


 



미리 예약한 장소이나 일찍 도착해 한 2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이 고민가가 참 예쁘다..

이런 집이 있으면 사고 싶다고 생각할정도로...

꽃키우고 , 텃밭만들고 , 슬로우 라이프,,,

그런데 전부 말린다

이런 산속에서 여러모로 불편해서 못살꺼라고..

하긴. 이런 멋진 고민가도 없을테고. 장소도 없을테니까...

그리고 (앞으로 딸아이 자식키우는데 도와 주고 싶어서 아마.. 무리?....

며느리는 자기 친정 가까운 곳에 집을 샀다. 좋은일이라 생각. )


 



비가 오니 손님들이 오랫동안 레스트랑에서 머문다..

정취도 있고...


정원의 수국이 아주 예뻣다. 주인에게 가지를 몇개 얻을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가지고 가도 좋다고 한다. 로즈핑크로 보통 수국과는 조금 꽃모양이 틀린다

희귀종.... 기분이 좋다

단지.. 뿌리를 내려 줄지 의문이다...


 


딸아이는 이틑날

시집이 있는 동경으로 가야 하는데

야근끝나는 애를 병원까지 데리러 가서 강행군을 했다.

지금 임신 8개월이다.

지 동생아들을 엄청 예뻐한다..


 



큰맘먹고 뒤에 보이는 여관의 런치코스를 예약 하려 했으나

인기점이라 벌써 만석이 되어 메밀국수집으로 갔다.

이 강가로 내려 가기위해선 여관의 私道을 거쳐야 하는데

좀 마음에 걸렸다

 한달전에 이용했으니. 잘 봐달라는 마음속으로의 용서만 빌었다.


 


강물은 비로 인하여 비교적 차갑고

손자는 잠깐 발만 적시곤 그다지 기뻐하는 기색은 없었다...ㅎ

고기를 먹으며 며느리가 임심 4개월이 된다고 보고 했다.

5월에 아들회사 사원여행 으로 가족이 하와이를 다녀 왔는데,

정초에 둘째아이 이야기를 하니, 하와이 여행 다녀 와서

계획하겠다고 했었다.

내 맘같아선 아들 자식이, 아들딸 3명 정도 있었으면 좋겠다 ^^

 





 




 

 



저녁은 오늘을 위하여 전날 미리 맜있게 만든

본격적인 카레을 준비 했었다

사위의 요리  

카레전문점을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맛이다.

내가 먹어본 카레 중에 최고 이다.


 


휴가가 길어 오랫만에 레스뜨기를 시도...

나이가 드니. 기억력이 둔해 , 시력도 저하..

53칸을 만들어야 하는데 52칸으로 떳다....ㅉ

그런데 실은 다풀고 새로 정확하게 뜨야 되는데.. 그냥 대충 대충 넘어 갑니다...ㅎㅎ


 



차고 앞의 정면에 채송화와 작년에 씨가 떨어져 정원에 피어난

유리우스를 뽑아 여기다 심어 보았다

예쁘다....



이날 요시노 강에서 26세 의 청년이 사망했다는 TV 뉴스가 나왔다  

요시노 강은 아름답지만, 깊은곳도 있고

이날따라 폭우로 강수위도 높아졌다.

바다. 강, 물은 귀중하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하다.

청년의 安らかな永眠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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