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피어난
연꽃 바라보느니
그대 없이
나도 없네
바람 바라보는 연꽃처럼
연꽃 바라보는 바람처럼
그대 떠나면
나도 떠나네. <이성선, 인연>
2018/7/27
사랑하는 별 하나. (이 성선 )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쳐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 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 어둔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 씻어
길을 비추어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 * * * * *
오랫만에 친구블로그에 들어가 보았다.
아름다운 시가 여기저기 늘여져 있는데
주인의 기척은 없네
한편의 시를 곱게 모셔 왔다...
폭염의 여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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