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

손녀 柚衣유이 하고 나하고

주일날 교회에 다녀와서 점심을 먹고 정원에 나가 화분의 꽃들을 손질하고 낮잠을 잤더니 딸아이로부터 자기는 혼자서 애 둘 보느라 정신이 없다는 문자에 딸아이 집까지 걸어가서 손녀를 공원에서 좀 데리고 놀았다 1년 8개월 되는 유이는 어느새 미끄럼틀도 혼자서 제법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서 타는 활발할 애기가 되어 있었다 내가 한 달 전부터 사무실에 나가면서 놀아 주지 못하였는데 ,, 그사이에 많이 자랐다 꽃에도 관심이 있고 머리를 양옆으로 묽는것을 싫어해서 요렇게 하면 귀엽다고 했더니 기분 좋게 룰루 랄라 하는 유이 이렇게 어린아이도 귀엽다는 것은 인식하는 걸까? 얼굴이 또 다른 얼굴이다 이 오리입술 같은 모습은 뭐예요?? 🍭지인의 소개로 오사카의 어느 사무실에서 9시부터 4시까지 있어 주기만 하면 된다고 해..

Slow Life 2023.06.05

野間의 千年된 느티나무. 近畿地方의軽井沢인 能勢、6月3日土曜日

오사카의 병원에 아침 일찍부터 당뇨검진을 하고 오랜만에 오사카 북쪽에 있는 노세 能勢의 천년 된 느티나무도 보고 그 지역의 맛집으로 유명한 농가민박과 레스토랑을 하는 “미찌쿠사”에 전주부터 예약을 해 놓았다 검진은 저번달보다는 수치가 좋아졌으나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았다 식사를 신경 써서 먹는데도 ,,,기름끼가 많은 식사인가? 걱정이다 10시 반경에 노마의 野間 케야끼/느티나무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매점에 예쁜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았으나 물건 사는 것은 억제했다 이날은 날씨가 너무나 화창했다 이 나무는 천년이상을 사는데 우리 인간은 겨우 80년 정도 느티나무가 있는 건너편에 맛있는 빵집이 있는데 11시 오픈에 빠르면 몇시간만에 완매가 된다고 어느 분이 알려 주셔서 이런 정보에는 또 관심이 ..

Slow Life 202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