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요일 새로 사귄 일본친구로부터 쿠라가리토우게 / 暗峠/ 로 산보를 가자고 우리 집까지 와주어서 이 꼬마산의 중턱에 있는 숲속을 갔다 이곳은 도로가 좁고 가팔라서 작은 차로 가는 게 좋다 (이 친구와는 사귄 지 얼마 안 되는데 한국을 좋아하고 센스도 있고 감성과 취미가 나와 비슷해서 자주 연락하고 여러 가지 생활정보도 얻는다 ) 이곳에 닭을 방목해서 키우는 데가 있는데 달걀이 하나에 약 천 원이었다 열개나 다섯 개를 사야 된다
이날 일본의 아사히 朝日/TV방송에서 취재로 이곳을 방문 중이었다 5월 15일 방영이다
1년 전에 생긴 시설 “쿠라가리토우게 빌리지” 주차장도 있었다
염소도 있고 말도 있고 닭도 있다 손녀 유이를 데리고 오면 좋아할 것이다 유이는 한 살 반 때 닭을 만지며 또 追いかけて / 뒤쫒이가며 놀았다
친구와 작은 레스토랑에 들렀다 나중에 방송취재팀이 들어와 녹화를 했다
이 노란색 옷을 입은 부부가 여기저기를 방문해서 취재를 하는 방송이다 레스토랑을 나오면서 언제 방송하느냐고 묻고 약간의 대화를 했다 ㅎ 漫才師로 밝고 귀여운 여성이었다 ~~
여기서부터 경자동차가 한대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도로가 나라현에서 오사카 후 동대판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처음 가는 사람은 등에 땀이 날 지경의 길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