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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따뜻한 토요일& 일요일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5. 2. 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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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이렇게 화창한 날은
정원에 나가서 꽃손질

귤을 두 군데에 놔두었더니 금방 새들이 와서 먹어 준다
물그릇에서 물로 놀기도 한다


오전 10시에 우체국의 보험담당자가 방문을 했다
3월에 10년 동안 매달 넣은
저축 겸 건강보험의 만기가 되는 것을
정기예금 같이 목돈을 넣어두고
건강보험과 암보험을
매달 7000엔 정도로 85세까지 보장한다는 내용이었다

열심히 일부러 찾아와서 권유하는 젊은이에 마음이 흔들렸다
영업이라는 게 얼마나 힘이 드는 일인가 ~

남편은 나라의 의료시스템이 잘되어 있어서 필요 없다고 거절하라고 했는데
요즘은 보험설계서도 被保険者의 승낙 없이는 자기들이 만들지 못한다고 했다
일단 설계서를 가지고 오라고 했다
손녀들의 교육보험설계서도 부탁했다


딸아이가 토요일 또 야근이라
손녀 둘을 토요일 오후 4시부터 맡았다

유이가 파즐을 하고 있다

오이시이  =맛있다

사야는 김과 낫또를 좋아한다 ㅎ


2월 16일 일요일 교회에서 런치를 했다
한 자매님이 톳을 연근, 콩을 넣고 요리를 해 와서 맛있게 먹었다

오후 2시부터 찬미전도를 역 앞 광장에서 하고 집에 돌아오니
오후 3시였다

토요일 손녀 둘을 보느라
잠을 설쳐 몸이 좀 피곤하네 ~~ 봄이 찾아오는 기운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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