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주일날 예배가 끝나고 조촐한 크리스마스 축하회가 있었다 샌드위치와 도넛, 커피, 쿠키, 귤 등등 ~~ 사진은 성도분들 얼굴이 나오니 친교실의 천정 부분만 찍었다
매년 ANA(全日空)에서 수첩과 캘린더가 보내오는데 퇴직 후는 수첩을 쓸 일이 없어 허비하곤 했다 내년 것은 아마모토 전도사님께서 쓰시겠다고 하셨다 매주 수고하시는 파이프오르간 반주자에게 항상 수고 많으시다고 작은 홍차세트를 드렸더니 자기가 반주를 위해 매주 노력하는 것을 알아주셔서 너무 기쁘다고 좋아했다 항상 종교음악대곡을 예배순서 속에 우리들에게 들려주시는 귀한 봉사를 하신다 ~~
교회에서 2시 반까지 교우들과 즐거운 교제를 하고 백화점에 가서 주문한 케익을 받아와 크게 준비하는 음식은 없는데도 딸과 약속한 시간을 한 시간 이상 늦추었다
그린샐러드, 포테이토샐러드, 닭튀김, 새우튀김, 수프만 했는데도 ~~
딸아이가 스시를 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었다
요 어린 사야는 예쁜 것에 관심이 많아 할머니가 끼고 있던 반지를 빼달라고 해서 자기가 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