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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曜日&日曜日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4. 10. 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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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날 예배를 보고 담화실에서 요즘 새로 나오시는
눈에 장애가 있는 大⚪︎부부와 몇몇 자매님과 목사님과 함께 담화를 나누었다

이분들을 위해서 전직교사였던
장로님이 점자로 찬송가와 설교내용을 미리 매주 준비해 주시고
이꼬마역까지 마중가시고 또 차로 데려다주신다 사랑이 없으면 하지 못하는 베풂이다

이 부부는 사람들과 친교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서 목사님이 나도 그 테이블에 오라고 해서
같이 자리를 하며 내 이름을 말했다 나는 이 나이에도 낯을 조금 가리는 경우도 있다

오늘 또 새로 나온 여성이 바로 옆에 앉아서 그녀가 교회에 나오게 된 동기를 들었다
오사카시내에서 살다가
남편이 3년 전에 돌아가시고
딸은 딴 지방에서 직장생활을 하니
주거환경을 바꾸어 보고 싶어
나라현으로 이사를 했다고 했다
아주 활발한 나보다는 몇 살 어린 여성이었다

내가 자주 가는 헤구리 道の駅/ 미찌노에끼 부근에 살고 있다는데
교회까지 오려면 차로 25분 이상은 걸린다
앞으로도 계속 교회에 나와 주었으면 좋겠다

”오병이어“를 자매님이 나무로 만들어 보여 주었다
참 잘 만들었다
천으로 만든 것보다 예쁘고
만들기가 간단하다 하니
나중에 팔게 되면 하나 사고 싶을 정도다
그리고 가정家庭菜園에서 수확한 여주를 많이 갇고 오셔서 나누어 주기에 하나 얻어 왔다


土曜日 
미리 몇 달 전에 예약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하여 아침 9시에 집을 나섰다
항상 탄생월이 있는 10월에 매년 검진한다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특정건강진사  만 엔 이상의 受診券이라네 ~


이꼬마시의 건강진단을
나라시에 있는 종합병원에 가서 받았다

나야, 매달마다 피검사를 하니
안 해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했다

그리고 심전도, 폐 엑스레이, 뇨검사 , 혈액검사
이 병원의 友の会会員이라서 옵션으로 더 정밀하게 피검사를 하고 천 엔을 지불했다

병원에서 奈良町/ 나라마치 가 가까워서

남편은 검진 중의 나를 기다리는 동안

혼자서 나라마치 에 가서 산보를 하고 있었다


奈良町; https://www.japan.travel/ko/spot/2001/

나라마치 | Travel Japan - 일본정부관광국(공식 홈페이지)

‘나라마치’로 알려진 이 지역은 한때 나라의 상인들이 주로 머물렀던 곳입니다. 예전 이곳에 거주했던 상인들의 거처 대부분은 박물관, 트렌디한 부티크, 독특한 카페, 일본 과자 전문점으로

www.japan.travel

나도 검사가 끝나고 갔다 (병원의 순환버스를 탔는데 드라이버의 호의로 특별히 나라마치 가까운 곳에 정차를 해 주어 편하게 갔다, 감사 드리며 )

元興寺/ 간고지.

원흥사에서 만나기로 했다


元興寺

https://www.japan.travel/ko/spot/1014/

간고지사원 | Travel Japan - 일본정부관광국(공식 홈페이지)

간고지는 간과하기 쉬운 사찰이지만, 수많은 비밀이 숨겨져 발견되기만을 기다리는 곳입니다. 밖에서 보면 참 소박하지만, 사찰 건물 안과 경내에 환상적인 만다라와 짓궂은 도깨비 조각상이

www.japan.travel

간고지는 간과하기 쉬운 사찰이지만, 수많은 비밀이 숨겨져 발견되기만을 기다리는 곳입니다. 밖에서 보면 참 소박하지만, 사찰 건물 안과 경내에 환상적인 만다라와 짓궂은 도깨비 조각상이 가득해 겉으로 보기와는 사뭇 다릅니다. 이 사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나라에 있는 7개의 멋진 사원 중 하나인 간고지 사원 도 근처에 있습니다.
처음 간고지 사원은 백제의 왕과 한국 장인들의 도움으로 6세기경 세워졌습니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건축물, 그리고 특히 기와지붕에서 양국 간 문화적 교류의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웹상의 설명을 拝借)



나라마치에  있는 소멘屋

아주 맛이 있는데
차로 가기엔 길이 좁아서
들어갔다가 나올 때는 딴 길이라서
길이 좁고 사람은 많이 다니고 해서
차로 가면 땀 빼는 곳에 있어 자주 못 가는 곳,
이날은 차는 병원에 놔두고 걸어서 나라마치 까지 가서 구입했다

내가 먹어본 소면 중에서 첫 번째로  꼽을 쿼올리티!


소면야의 주인이 맛있다고 알려준 和食屋 はり新(하리 신)

피검사한다고 아침을 굶어 배가 고팠다

고민가를 이용한 레스토랑

이날도 엄청 더웠는데 실내는 에어컨이 약했다

가장 저렴한 텐뿌라 정식을 먹었다 1850엔
텐뿌라 몇 개에 밥, 미소시루.두부 일본김치 몇 개,, 외식은 비싸다


나라마치 관광안내소에 하리신의 소개가 있었다

얼마 전에 투숙한 호텔 세토레의 유식은 15000엔이었다
그래서 저녁식사가 없는 플랜이었구나 ~~


얼마 전에 구입한 가디건

맘에 들어 사면 금방 입고 싶어진다 ㅎ

나라마치의 수퍼에서 식재료를 사고 이 예쁜 꽃을 사고 싶었으나  남편이 말려서 못산 꽃 ~~ 心残り(아쉽다)이다! ㅎ

이날은 만보를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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