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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 / 13일 월요일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4. 5. 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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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の日의 어제

교회에서 붉은 장미 한 송이를 받았다

아이들로부터는 무엇이 갇고 싶은지

물어 왔으나

딱히 갇고 싶은 것도 생각이 안 나서

아들에겐 카페인이 들지 않은
데카페 (decaffeinated)드립용 100개 들은 세트를 부탁했고

딸아이에게는 더 생각해 보고
말해 주겠다고 했다

어제저녁부터 내린 비는

아침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쌀로 만드는 빵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오븐 180도에서 40분 구워 보았다

빵 만드는 기계보다는 나은 것 같다

아침은

샐러드, 쌀빵, 당근주스로

교회에서 받은 붉은 장미꽃


덩굴장미 안젤라가 피기 시작했다


장미꽃 피고 훈풍이 부는 아름다운 오월이다

손녀 사야를

딸아이가 오사카 미용클리닉에 간다고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봐주었다

내가 부탁한 것 외에  
유명해서 줄서서 산다는

financier를 사가지고 와서
커피타임을 가졌다



미국에서 오신 교회목사님 여동생께 드릴 작은 선물을
딸아이게 부탁해서 사 오게 했다

山椒가 들어간 멸치 볶은 것

( 내가 좋아하니 남에게 드리면 좋을까 ? 싶어 구입했지만 )

우리 집것은
생계란을 밥에 비벼 먹을 때 쓰는 조미료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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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다이마르 大丸百貨店에서

구입

저녁 무렵

coop/ 생협슈퍼에 갔다

저번주 금요일에 산 식재료들이 거의다 떨어져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베이컨, 조미료등을 구입

다시마를 가늘게 썰은 것을 볶았다

옛날 친정엄마가 해 주던 반찬이었다


엄마는 요리솜씨가 참 좋았다

아주 알뜰하고 인내심 있고
과묵한 성격이었다

小姑가 / 고모 / 4명 작은아버지 2분 이 있는
말 많고 시끄러운 집안에서  
맏며느리로 그 많은 제사와 차례를 지내며
잘 참고 식구 많은 가정을 잘 꾸려 나갔다

우리 엄마는 100세까지 사실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
효도도 다 하지 못했는데
슬프게도 88세에 천국으로 가셨다

가끔 살아 계실 때의 동영상을 보며 그리워한다


5월 12일 어머니날

예배가 끝나고 미국에서 오신 목사님 여동생분과 남동생분과 같이

나라시에 있는 돈키호테에  갔다

(남편보고는 적당하게 있는 반찬으로 점심을 해결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 )

나라 패밀리 킨테츠 백화점 식당가의

한국요리 이조원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다

식사가 거의 끝나갈 즈음에

크레짓트카드만 들고 화장실 가는 척

자리를 떠서 식사비를 계산하려고

계산카운터에 서있는데

그사이에 눈치채고 남동생분이 오셔서 자기가 처리한다고 해서

승강이 하지 않고 그러라고 했다

그 남동생분은 독일의  의료기기 메이커에 근무하기에 병원을 상대로
세계각국에 출장 다닌다고 했다

영어 일어 한국어 중국어 독일어 외에 2개국어를 한다고 했다

교회목사님을 봐도 그 형제분들이 여러모로 우수한 것이 짐작이 되었다

교회에 4시경 되돌아와서 차를 운전해서 오면서

동네의 큰 밭에 가정菜園하는 곳에서

딸기와 소라마메 / そら豆/ 를 사 왔다

한봉지에 100엔 / 시중보다 무척 싸다

요즘이 철이다



저녁은 피곤하기도 해서

간단하게 햄버거 하나만 했다

내가 해주는 요리를
남편은 잔소리하지 않고
잘 먹어 준다

김치가 우연히 잘 담가져

내입에는 맞아
다른 반찬이 많이 없어도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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