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오사카 시내에 가다, 한큐백화점과 미용피부과

딸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왼쪽얼굴 눈밑에 빨간 반점이 있었는데

요즈음

育休중이니까 유명하다는 클리닉에 치료하러 다닌다

동경에서 유명한 닥터가 이날은 오기에 미리 예약을 해 두었던것 같다

딸아이와 손녀를 데리고 우메다의 병원에 갔다
딸아이에게

오는 여성들 전부 멋쟁이고 예쁜 사람들뿐인데 얼굴관리를 안 받아도 충분히 예쁜데 ,, 왜 ? 하고 물었더니

SNS로 이 피부과가 소문이 나서 미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이 너도 나도 예약을 한다네

사야쨩을 안고 딸아이를 기다리는데

손녀가 울어서 애먹었다

작은 붉은 반점 하나 처리 하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리나 ? 했더니

딸아이도 얼굴전체를 빨갛게 해서 나왔다

한소리 할려고 하다가

쓸데없는 간섭은 안 하기로 했다

오는사람 모두 젊고

날씬하고 예쁜 사람들 이었다

점심은 오사카에서  유명한 유우기리소바   夕霧蕎麦 瓢箪 에서 먹었다

皿소바 大盛り 1800円

따뜻한 메밀국수를 같이 나누어 먹었다 1400円

처음보다 맛이 없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 내입맛이 변했나 ? 싶다

한국인 청년 4명이 들어 와서 주문을 했다

大阪에서 복권이 가장 많이 당첨되는 복권매장

연말복권상금이 10억 엔이다

한신 백화점을 통해 한큐 백화점으로 향하는 길

길 건너 오사카역 건물이 보인다

한신백화점 식료품플로아에서는

기획으로

아이스크림 크리스마스라고

아이스크림전문점들이 이곳에서 이벤트를 했다

당뇨라 먹으면 안 되는데

치즈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조금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한큐백화점 9층 이벤트広場

9층 お歳暮매장에서

사돈에게 연말 선물을 보내고

딸아이도 자기들 거래처에 보내고

1층 액세서리  귀금속 매장으로 갔다

손녀가 딸아이의 헤어밴드를 가지고 놀다가 뿌러트렸는데 딸아이가 너무나 안타까워 했다

세상에!!!

머리밴드하나에 7만 엔 하는 게 있어

깜짝 놀랐다

예쁘기는 하더라만 ,,,,

벨벳에 장식하나 달린 게,,,,ㅉ

아래의 것 정도는 만들수 있다

ヴェルベット ヘッドバンド / acca | ファッション通販 【公式通販】オンワード・クローゼット

딸아이의 헤어밴드는

구입한 브랜드에서

같은 디자인이 매장에 납품이 되면  부러진것을 반값에 교환해 주겠다고 했다

반값을 지불해야 하지만

새로 구입하는것 보다는 싸서

메이커가 양심적이다라고 해야 하나 ?

ツイスト スカーフ ヘッドバンド (ネイビーベルベット) | フランスラックスオンラインショップ

구두매장에서도 놀랬다

요런 구두 예쁘다싶어 보니

크리스천디올

지하 식품매장에서 저녁을 위해 반찬을 몇가지 샀다

아침 11에 오사카에 도착해서

시내에서 잘 놀다가
집으로 왔다

가끔은 이런 번화하고 사람이 북적이는곳도 좋다

벨벳으로 만든 작은 머리핀도 가격이 엄청나서

딸아이에게 하나 만들어 주겠다고 하고

인터넷으로

일본의 벨벳메이커, 아게하라 벨벳에 생지를 주문했다

작년에 다 죽어가던것을
100엔에 구입한 게발선인장

많은 꽃몽오리를 맺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