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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시奈良市、동부지역에 가다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3. 12. 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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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曜日은 딸아이의 아이들을  봐주지 않아도 되어
오전 11시경에 집을 나서 40분 거리의 나라시 미마의 奈良市水間까지 드라이브,
그리고
가끔 들리는
만텐히로바 満天広場에 갔다

이곳으로 가는 도중에 계곡과

산들은 단풍으로 물들어 있고

커브가 많은 산길도 양옆에 붉게 노랗게 나무들이 아름다웠다

이곳은 날씨가 나라시 보다 추운 곳이고
고개를 넘어가야 하는데 조금이라도눈이 오면 보통 타이어론 넘어가지 못한다

거리는 대구에서 경주 가는 정도의 거리이다


이 넓은 시설에 손님은 뜨문뜨문이라서 점포 대절 상태인데

이런 곳이 또 좋다 ^^

본격전인 레스트랑이 아니라서
점심은
스파이스가 많이 들어간 curry 라이스를 먹었다
메뉴는 카레와 피자 뿐이다  

바로 부근에 같은 계열의 레스토랑이 있다 (herb Club)

요금은 이곳보다 비싸다

터어키의 키림 KILIM가방을
30% 오프에 팔고 있었다


런치 후 커피타임

시나몬라스크와 스콘을 곁들여~~

당뇨이지만 너무 참는 것도 좋지 않다고 자기 위로를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가벼운 桐의 (오동나무) 도마와

스콘과 시나몬라스크, 유이의 積み木장난감을 구입했다

이곳에서 10분 거리에 사시는
이곳 유지인 茶農家 에 들러

주인 할아버지가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기에
준비해 간  병문안용 菓子를 부인에게 드렸다


부인이 텃밭에서 기르고 있는
맛있는 야채를 많이 얻었다

밭의 흙이 좋아서 채소가 항상 맛이 있어 야채를 얻으면 참 기쁘다

이곳의 농산물직판장에서 야채도 구입했지만 ,,,,


이곳에서 재배되는 차는
야마토차이다 (大和茶)
이 차농가의 가장 비싼차를  
2팩 선물로 주셨다
차와 과자를 대접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부에서 이상한 사람들이 주민으로 오는걸 싫어 하기에 지역사람끼리 땅과 집을 팔고 사고 한다고 했다
이해도 되었다

정초에 쓸 곶감을 말리고 있었는데

왠지 정겨워서 사진을 찍었다

부인이 많이 갇고 가라는데 당뇨라서

하나만 얻었다

이 집은 정초에 신에게 올리는 제사에 사용한다고 했다


현관 앞에 장식해 둔 국화꽃의 멋진 모습!!

바쁘게 일하면서 꽃도 키우고 손님도 치르고 풍요한 시골생활이다

저녁준비 시간이 되어 다음에 또 놀러 오겠다 하고 헤어졌다

봄이 되어 일손이 부족할때 차밭에서 일을 도와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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