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화창해서
점심을 먹고 난뒤 2.3킬로의 거리의 역까지 걸었다
퇴직후 일년반 이상 운동도 안하고 집에만 있었더니 근육이 빠져서인지 체중이 줄었다
옛날 같으면 좋아 했을텐데
이 나이가 되니 슬며시 걱정도 된다
많이 걸어라고 하는데 이것도 게으르다

산수유가 아침햇살속에 예쁘게 피어있다

활짝 피어서 곧 시들것 같다



많은 그림중에 마음에 와 닿은것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이분의 그림은 설명을 들으니 참 재미있었다
그림주제는 공생 /共生



정원에 크리스마스로즈가 피어 있었다


뒤뜰에 피어있던 짙은 색깔의 꽃을 몇송이 꺽어서 컵에 꽂았다
예쁘다
이 노란꽃은 동네 마수이 상으로 부터 얻었는데 번식력이 대단해서 여기저기 피어나 봄이 온걸 알려 준다

오늘은 약 9천보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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