奈良県暮らし

주일날과 기쁜소식

nadeshiko 清 2022. 10. 24. 16:18

토요일은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주일날 아침 남편은 또 꽃꽂이 전시회장에 당번으로 나가야했으므로 9시에 역까지 바래다 주고 빨래을 해서 늘고 나니

교회의 예배시간에 촉박하였다


교회로 가는 도로에서

주행차선에서 우월차선으로 변경해 가니 뒤에서 오던 차가 주행차선쪽으로 가더니 또 무리하게 winker도 없이 우월 차선으로 들어왔다

내가 스피드를 늦추지 않으면 사고가 날 케이스다
주행차선에선 천천히 가는차가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일날은 평상시보다 생각과 행동을 선하게 행하려한다

그 차는 결국 내앞에서 신호을 받아 우회전을 했고 교회의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 아니 ?? 같은 교회성도였다

그녀는 20대로

대학병원 수술 전문 간호사라고 이야기 들었다
젊음은 자신만만하고 두려울게 없는 세대이다

나는 스피드를 내지 않고
그차를 우선으로 달리게 한게 참 다행이라고 감사했다 ㅎ

예배가 끝나고

성도들과 산록공원에서 교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로 교회에서 교류도 몇년간 없었던 터이라 교회에서 준비한 도시락과 음료수로 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일한 한국자매님

이 공원 아스레틱 창구에서 일한다고 했다

가을 단풍이 서서히 들어 가고 있네


친구들 카톡방에 동창생의 기쁜소식이 올라 왔다

열심히 노력한자의 상(ご褒美)이다


친구는 타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5년전 동창회때 가평의 친구 별장에서 같이 모였다


별장가진 친구가 혼자서 요리를

해서 우리모두 가서 잘 먹었다

상받은 친구는 오른쪽 뒤에서 두번째

내옆(흰세터)의 친구는 미국 상공부에 근무했던 친구

한국정부와 미국의 다리역활도 했고

워싱톤디시 한미회장도 했다


오른쪽뒤로 부터 2번째가 장렬이 친구

경제적으로 엄청 성공했다

올해도 10월중순에 모임이 있었으나

9월에 엄마를 잃어 버린 나로썬 도저히 마음이 끌리지 않았다

우리집앞 전신줄에 아름다운 목소리로 울어대는 새무리들이

가을하늘에 아롱진다

요즘은 인간의생명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매일매일을 충실하게 잘 지내야 한다는 생각뿐인데 과연

이 충실한 삶은 어떻게 사는것일까 ?? 라고 생각해 본다

수목장이나 묘지에 대해서도 좀 알아 봐두어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애들이 언제던지 묘지에 오고 싶을때 올수 있게끔 ,,,

교회의 납골당도 있지만 ,,,

우리집에선 나혼자가 크리스챤 이다

일본은 묘지가 집 가까이에 있어

언제든지 가고싶을때 가기도 한다

생활속에 墓参り을 하는 일상이 있다

불교인 경우 집안에 크고 화려한 장식의 불단이 있기도 하고
모던한 작은 불단을 준비한 가정도 있고해서 매일 조상에게 문안 인사를 드린다

이곳 사람들의 생활방식이고 문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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