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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금요일 /오사카 우메다 헤나salon

奈良県暮らし

by nadeshiko 清 2022. 10. 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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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전차를 타고 오사카 우메다에 있는 헤나 쌀롱에 갔다

동경의 동생이 보내준 헤나로 염색을 해보았으나 흰머리부분은 붉게 남아 있어서

(퀸즈헤나는 레드을 염색후 다시 뉴브라운으로 붉게 염색된 부분을 검게 염색한다 )

보기가 싫어서 늘 사용하는것을 구입하러 갔다

오랜만에 탄 전차는 사립학교 의 소학교 학생들이 많이 탓고

건너편에 앉아 있는 모습도 사뭇 귀엽다

가죽구두에 가죽 가방에 곤색쟈켓에 반바지 머리엔 곤색 꼬깔모 같은것을 쓰고 있다 /사립대학 병설 소학교이다 /

공립보다 교육비가 몇배나 된다

(공립은 지금 수업료가 무료이지 싶다)

모두 유복한 가정의 아이들이다

내옆에서 그 학교 학생이 목을 크게 뒤로 재치고 맛있게 잠을 자고 있었다

얼굴피부도 좋고 통통하고 귀엽게 생겼다

다른친구들은 모두 내리는데 계속 자고 있어 신경이 쓰였다

내 오른쪽에 앉으신 부인도 내가 신경을 쓰니 , 괜찮은가 ? 라며 속삭인다


할수없이 *보쿠*/남자애을 부를때 쓰는 명칭/

어디서 내리니??

하고 조금 흔들었더니 눈을 떳다

그리고 고사카에서 내린다고 했다

고사카는 지났으니 *다음역 布施후세 에서 내려 반대홈에서 전차을 타라고 하니 *잘 알았다고 * 고맙다 고 인사를 한다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잘가라고 하니 또 고개을 끄득이며 다음역에서 내렸다


일본은 자기와 상관이 없으면 정말 무관심이고 참견을 안한다

나역시 그렇지만

어린애가 準急電車에 타고 한없이 자는데 그냥 내몰라라 하기는 아닌것 같았다

오랜만에 우메다에 오니 역시 붐비는 대도시도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시 일선에서 일하고싶은 충동도 일었다만 ,,,,

왼쪽이 한큐 백화점

복판이 한신백화점


통합되어 한그룹이 되었다

식료품은 한신백화점이 오래전부터 선호를 받는다

헤나 쌀롱에 도착

신한큐호텔옆에 있는 無印良品의 조명이 눈에 띄여 사진을 찍었는데
가만히 보니 이게 저렴한 가방을 디스플레이 해서 조명으로 만들어 놓은거네

이곳에선 커피도 싼 가격에 제공 하고 있었고 물병만 있으면 물도 아마 공짜로 ? 제공하는것 같았다


헤나 트리트먼트회원으로 30%싸게 구입했다

한국돈으로 4개에 75000원 정도다

이것으로 두번 염색할수 있다

조금만더 저렴하면 좋겠다

새로이 팻케지가 바뀌었단다

한큐 3번가에서 로베르타의 닛트 바지를 👖 구입했다


이렇게 편한옷만 입으면 자꾸 늘어 날텐데,,, 편한옷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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