奈良県暮らし

양산을 전차에 두고 내렸다

nadeshiko 清 2021. 8. 31. 23:01






30일 월요일 퇴근후
안과에가서 동공을 넓히는 안약을 넣고
정밀검사를 하기위하여 (검사후는 자동차의 헷드라이트가 너무 눈부시기 때문에 차운전은 안된다고 했다)
출근을 전차로 하기로 하고
아침에 양산을 가지고 갈까 ? 만지작 거리다가 결국은 가지고 가기로 하고
미니 사이즈의 예쁜 민트 그린색 양산을 가지고 전차를 탔는데
전차안의 의자의 철枠에 걸어 놓고 내릴때 그냥 내린것을 개찰구를 나와서 금방 깨달있다
역원에게 말하여 그다음역애서 알아본다고 기다리라고 해서 더운아침에 15분가량 기다렸는데 결국은 전화로 문의하라고 해서
어제 몇번이나 킨테츠전차의 분실물 센터에 연락을 취했으나 없었는데 (킨테츠 전차가 도중에 한신전차로 선로가 바뀜)
오늘 오후에 한신전차 분실물 센터 에 전화를 하니 오사카 시내한복판 한신전차 우메다 역에 보관하고 있었다
일주일 안에 찾지 않으면 처분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내물건을 칠칠맞게 잃어 버린다는게 한심해서
어제 오늘 몇번 전화를 한 보람이 있었다
나중에는 내가 분명 전차안에서 놔두고 내렸는데도 혹시 집에서 부터 가지고 나서지 않았나??
라고 정신이 오락가락,,….. ㅎ
나이가 든다는게 이렇게 기억이 긴가민가 하는
상태로도 되는게 무섭다
역원이 양산의 포인트를 묻는데 브랜드도
알송달송,,크리스챤오쟈ㅡ르 지 싶어요…ㅉ
가장자리가 꽃무늬 가 있는데 이게 하얀색인지
기억이 알송달송 했다
내가
아참!! 손잡이 보호비닐커버도 뜯지 않았고 UV컷트 작은씰도 붙힌채 로 있어요 하니
아마 당신것이 분명하지 싶다며 찾으러 오라고…

이리하여 내손에 다시돌아 오게 되었는데
오사카시내 까지 이 코로나과속에 나가는게 조심스럽네.
가끔 이렇게 칠칠맞게 물건 떨어트립니다 ^^;;

안과정밀검사 는 안약을 넣고 30분 기다렸다가 겁나게 밝은빛을 봐야되고 눈알을 왼쪽 오른쪽 위 아래 여기저기 봐야 하며 겁이 너무 났지만
다행히 친구가 근무하는곳으로 친절하게 대해주고 선생님도 소탈하신분이라 생판 낯선곳 보다는 마음이 놓여 서 다행 이었다
이래서 사람을 안다는것,인맥이 있다는게 참 중요하고 좋은점도 많다
이 안과는 동대판시 에서는 유명한 안과이다

결과는 왼쪽눈이 약간의 백내장과 수분의 흐르는 곳이 좁아서 안압이 높아지게 되면 녹내장 이 될 가망성이 있다고 그리고 망막위에 막이 주름이 져있어 그것을 펴는지? 제거하는지? 하면 좋다고,,,,,
내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 이라는데…
지금 운전과 사무보는일에 크게 불편은 못느끼나 녹내장이 무서워서 가능한 빨리 하는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노화는 싫어도 누구나가 맞이해야 하는 현실이네


사진의 양산과는 관계 없읍니다만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고
제 양산은 요것보다 더ㅡ더ㅡ 예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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