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손자를 데리고 집에 오면 손자를 집에 놔두고 큰 쇼핑센터에 다른 물건 구입도 있고 식재료를 사러갈 예정이였는데 요 어린 손자가 손이 많이 가서 결국 외출을 못했다 저녁에는 10호 태풍도 온다고 텔레비에선 전국의 바람상태와 태풍의 보도로 자자하고 해서 저녁무렵의 외출은 삼가하고 저녁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었다 딸아이의 리퀘스트로 김치 찌개 를 야채가 없어 두부 와 spam만 넣고 만들었다 민치고기로 피만속채우기을 김치찌게만들다가 좀 태웠다 반찬 재료 없을때 만드는 감자와 양파 뽁음 말린무우채을 뽁다가 삶는 소박한 요리 가지를 기름에 꾸어서 소면쯔유을 부운것 그런대로 맛있게 잘 먹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시원해서 이러다 가을이 빨리 오는게 아닌가 몰라 여름이라 꽃들이 많지 않지만 뜰에 핀 풀꽃으로 아침식사때 작은 꽃병에 꽂았다 없는것 보단 보기가 좋다 푸른하늘에 안젤라가 아름답게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