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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月1日 

奈良県暮らし

by nadeshiko 清 2020. 9. 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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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6시에 우리집앞을 구두소리 요란하게 달려가는 여성이 있다
도로에 접해있는 침실에 그 규칙적인 소리가 들려 시간을 파악한다
이 중년여성 (나보다는 몇살 어리다 )
예전엔 6시 50분에 뛰어 갔었는데 요근래 는 더 빨라 졌다 . 십몇년을 변함 없다 .
도대체 어느 직장이기에 이렇게 빠른 출근을??
궁금하다 .그리고 정말 놀라울 정도로 근면하다
머리가 수그러진다 .
이 독신 여자는 자치내에서 당번으로 하는 쓰레기수거장 청소도 면제다
열심히 사는 사람은 주위로 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
* *. *
일어나면 먼저 현관문의 열쇠를 풀고 정원으로 나가서 꽃들을 살핀다
소소한 내 일상의 즐거움 중에 하나다
작년에 떨어진 씨가 새로 잎을 내린것을 화분에 심었다
아주 잎이 무성하게 되기를 빌며 정원의 나무와 몇안되는 꽃화분에 물을 주었다

오늘부터 9월이다
여전히 대낮의 햇살은 따갑게 내려 쬐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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