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찌노에끼의 허브arrange教室에 갔다
나는 처음 참가이나. 오신분들은 벌써 몇년전부터 참가한 사람들같았다
각자 일어서서 자기소개를 했고 윗트있는 선생님의 죠크로 분위기는 부드러웠다
옆에 앉으신 어느 부인께 볼펜을 빌려 드렸더니
그후부터 아주 친근하게 말을 건네 오며
자상하게 이렇게 하면 좋다 저렇게 하면 좋다고
조언을 해주신다...ㅎㅎ
대부분,
정원 아니면 밭을 가지고 있는 부인들로
멀리서는 텐리시*天理市*라는 다른시로 부터 1시간 걸려 운전해 오신 70대 노령의 부인도 계셨다
이분은 집옆의 땅에 허브를 심고 싶어서 참가를 했다고 하니.
선생님왈,,
저를 초월한 허브코디네-터는 되지 말아주세욤 ! 라고 우스개소리를 하셔서
우리 전부가 웃었다
참가비 600엔, 아마도 지역사회에 보란티어 하는 느낌이었다
허브씨로를작은 화분에 심었고,
로즈마리와 바니테르,이중벚꽃? 으로 어렌지를 하고,
어느 부인이 가지고 온 과자로 Tea time을 가졌다
5월의 수업은 信貴山으로 올라가는 문턱에 있는
선생님의 넓은허브농장에서 직접 허브를 따면서
정원에서 수업을 한다고 한다.
꼭 참가 하고 싶다.
오신분들도 전부 점잖고 온화해 보이는 표정들이었다
새로운 만남의 시작이다.
봄이다..^^
30대의 젊은 부인과 그다음은 내가 젊은 측에 들어간다...ㅎ
미찌노에끼 에서 가까운 곳에
이곳 주민들의 벚꽃놀이 명소인 미무로산을 들렀다.
이날 따라 바람불고 비오고 춥고 해서
엷은 옷차림으로 갔다가
차안에 있던 숄을 두루고 쉐터 껴입고 했다
연이어 며칠 내린 비로 꽃은 많이 떨어져 허술했지만,
이곳에서 구입해간 도시락을 흣날리는 꽃잎바람 속에서 먹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인지....
미무로 산 전경
저녁먹고 디저트와 허브티를 마셨다
역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은 아름답고 소망차고 매력적이다....
뜻하는 일들이 부활절과 같이 새롭게 이루어 지길 간절히 소원해 본다.
모든것에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