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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떠나며 ~

風景写真,小旅行

by nadeshiko 清 2008. 11. 1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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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밤, 블로그친구님과 헤어진후, 강남에서 친구가 호텔까지 찾아와 주었습니다.

그녀왈, 너무 급하게 서두르느라, 나중에 보니까 맨발이었다는,,,

물론 신발은 신었지만, 양말를 안신고 왔더군요.

어느 터널에서(기억못함) 차가 밀려서, 마음은 급한데  늦게 오게 되었다는 이야기..

혹시 하여, 택시타고 왔니? 물으니 그렇답니다...

아깝게.....ㅎ

오랜만에 친구들 이야기, 그리고 자식이야기로 밤이 늦는줄도 모를정도였습니다.

그 사이에 서울에서, 콤퓨터 프로그래머로 일 하는 조카가 왔는데,

친구가 가고 나서, 그녀가 회사일 이야기, 결혼에 관한 이야기등,...

잠을 잘려고 보니 한 새벽3시 정도 되었더라구요..

제게 조카가 11명 있습니다. 그중 전부 결혼하고 2명만 아직 미혼입니다.

그들에겐 고모가 저 한사람뿐이구요..ㅎ

 

1일도 짐을 정리 하느라고 새벽, 한국에서의 첫날인 2일도,

엄마가 외로웠던지 새벽까지 이야기를 해서 밤새미 하다시피 했고,

3일도 늦게, 4일도 조카의 보고? 겸한 결혼과 일이야기로 새벽까지.. ...

公私, 완젼 강행군입니다.ㅎ

 

 아침을 먹고 조카는 출근하고,

호텔 건너편 도나츠집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바쁜일정이지만, 평안하고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점심은 용인에서 오라버니가 일부러 나오셨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에게 점심을 사겠다고...ㅎ

플라쟈 호텔에서 가까운 장안인가 하는 식당에서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맛있었어요,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보였습니다.

 

 

 

오라버니와 헤어진후,

롯데 백화점식픔부로 가서 선물로 김과 종가집 총각김치를 구입,

그래도 7시 10분 비행기 타기까지 시간이 남아,

시간을 떼우기 위해 롯데 시네마로 가서 아무영화나  한편 보았습니다.

이상한 제목의 *아내가 결혼을 했다* ㅎ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나 ? ㅎ

 

 

 

 

몇십년만에 와보는 한국의 영화관.

아주 시설이 깨끗하고 좋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영화는 2시반 상영에, 저는  3시 40분에 퇴장 햇습니다.

마지막은 이야기가 어떻게 되었는지,모릅니다..ㅎ 

 

 

 

 

 

 

오후 5시 반경에 인천공항에 도착.

월케언니에게 빌린 휴대폰을 택배로 보내고 하는바람에

탑승수속이 늦어진 바람에

항공회사에서 비지네스 크라스 열列에서 급히 수속절차를  해 주었습니다.

자리도 앞쪽 자리로...

롯데에서 홍시를 딱 2개 샀는데, 그걸 먹을 시간이 없어서

공항에서 커피마시며, 먹을 생각으로 가지고 왔건만, 역시 시간이 없어

오사카 까지 들고 오게 되었습니다.ㅎㅎ

바쁜 일정에 그래도 즐겁게 보고싶은 얼굴들도 보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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