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먼저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 유미성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나를 안아 주신 사람입니다
내 눈물 닦아주시며
가슴으로 함께 울어 주신 사람입니다
보잘것없는 내 삶 속으로 들어와
작은 등불 하나 밝혀 주신 사람입니다
눈부신 세상이 있다는 걸
처음으로 느끼게 해주신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기에
내 목숨 버려야 해도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그런 사람이기에
나보다 먼저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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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상이 집으로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 ~
그녀는 나를 크리스챤이 되도록 전도한 나와 1살차이의 일본여성으로
리더쉽이 있고 총명하고 미인이다.
내가 이제까지 사귀온 어느 친구보다 정말 헌신적일 정도로 나에게 잘 해주었다.
내가 어려울때 제일을 제쳐놓고 도와도 주었다
그의 남편이 질투를 할 정도로 ,,,,,,,
그리고 참 친하게 지냈다
그런 그녀를
그녀가 병이 들어 괴로워 할때
물론 나도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왔지만 내힘에 버거워
그녀를 멀리햇다
처음으로 싫은 기색을 보였다
그 2일후
그녀는 자기집의 식기를 전부 깨어 버렸다
1가마니 정도 ,,,
그녀의 시부모님이 그 사진을 찍어서 나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남편이 (중학교의 영어 선생님이다 )
자기부인이 유일하게 믿엇던 사람으로 부터 배신당햇다고
나에게 절교해달라고 백화점의 상품권을 자기모친으로 나에게 전달하게 하고
전화로 이야기해왔다.
아마 상품권은 이제까지 신세졌다고 준비한것 같았다
(참 불쾌햇었고 상품권은 돌려 주었다 )
그리고 그후 그녀는 1년동안 오끼나와에서
병치료에 들어갔다.
지금은 오오사카로 돌아와서 가족의 이해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그후 가끔은 만나지만
예전과는 달랐다.
내가 그녀와 만나면 힘이 들어서 감당할수가 없었기에~
어제 그녀는 내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지금의 그녀가 있다고
이야기 해 주었다.
그리고
그렇게 나에게 집착한것은
자기가 나를 인도 했으므로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었다 한다.
형제 자식 남편이상으로 사랑 햇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레즈비안 같은 종류의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녀와 헤어지고 난뒤.....
나는 생각했다.
내가 어딘지 이상한 인간인지도 모른다고,,,
나는 내가 정상적인지,아닌지도 잘 모르겠다
남을 이해하고 감싼다는것이 내겐 결여 되어 있는건지도 ,,,,,
내가족외에 헌신적인 사랑을 난 해본적이 있을까?
여러분들은?
그녀가 나에게베푼사랑은
어쩌면 하나님의 사랑이 아닐까? 하고 느낀다 ...........
ps; 분명 이해하기가 어려운 글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냥 적고 싶었기에,,,,,,
지금도 교제는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그런일로 절교를 하긴, 성격상 어려우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