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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를 달듯

奈良県暮らし

by nadeshiko 清 2007. 1. 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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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단추를
제자리에 달고 있는
나의 손등위에
배시시 웃고 있는 고운 햇살

오늘이라는 새옷 위에
나는 어떤 모양의 단추를 달까

산다는 일은
끊임없이 새 옷을 갈아 입어도
떨어진 단추를 제자리에 달듯
평범한 일들의 연속이지

탄탄한 실을 바늘에 꿰어
하나의 단추를 달듯
제자리를 찾으며 살아야겠네

보는 이 없어도
함부로 살아 버릴 수 없는
나의 삶을 확인하며
단추를 다는 이 시간

그리 낯설던 행복이
가까이 웃고 있네

 

                                      이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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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첫 일

 

3시 都호텔에서 미팅 ,(회사의 이름(명함)을 빌려서

영업활동을 하고 싶다는 사람의 상담)

 

호텔 주차장에는 무슨 큰 모임이 있는지,

입구에는 검은색의 정장을 한 사람과 호텔관계자,

검은색의 세단이 즐비하게 대기하고 있었다.

문득 정치가의 후원회?  뇌리를 스치다.

아뭏튼 보통 모임은 아닌것 같다.

호텔 주차장과 백화점 주차장 전체에 차량을 호출하는 스피카의 아나운스가 메아리 친다

 

할수없이 연결되어 있는 백화점의 주차장으로 주차를 하곤

지름길로 가려던것이 의외로 길을 잃어

迂回하게 되었다.

그대신에 새로운 길을 알게 되었다.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인 경우가 허다 하다)

걸음은 좀 걸었으나 운동부족인 나에겐

이것도 좋은일이라고 납득하고 약속시간에 알맞게 도챡했다.

 

 

호텔로비 한구석에 장식한 樽酒

 

돌아 오는 길에 한국시장에서 김치를 사다

 

오늘 부터 또 평범한 날들이 시작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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