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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토요일일상과 뱀이 집의 담에 앉아 있었다 !!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5. 5. 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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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금요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아침이 되어 보슬비가 되었다

딸아이가 야근을 마치고 손주들을 데리러  온다기에
현관문을 열고 나가니 눈앞에
돌담 사이로 뱀꼬리가 보였다 헉!!

우산으로 담에서 떨어지게 떼어 보았으나
또다시 담으로 기어 올라가서
남편에게 SOS을 ~~

결국 긴 빗자루로 담에서 떨어지게  해서 퇴치했다

십 년 만에 뱀을 다시 보았다  
십 년 전에는 대문기둥에 둥글게 몸을 틀고 앉아 있었다
오늘 본 것보다 더 큰 ~~
남편왈 “뱀은 재운의 것이고 크게 독이 없는 종류라  퇴치하지 않아도 ~~”  
나는 크리스천이라 미신은 안 믿고
뱀에 물릴까봐 무서워서 퇴치하고 싶었다


뒷정원에 가득 핀 재스민!
향기가 너무 좋아 행복감마저 준다
곧 안젤라 장미도 더 많이 피게 되면 참 예쁜 모습이 된다




지기타리스 란  꽃


오이와 토마토 苗🌱 싹이 올라 왔다

이웃집 소학생에게
노란 통에 담긴 것과 토마토 싹 난 것도 키우라고 주었더니 좋아했다


내일 주일날은
교회창립 50주년으로
점심을 교회에서 하기에
저녁 먹고 약 30명분의 포테이토샐러드를 만들어 가지고 갈 밑준비를 했다  


16일 금요일

친구에게 얻은 작약도 있는데
옆집 젊은 부인이 (딸아이 나이 정도 되는 여성)
비가 오면 작약꽃이 다 질 거라고
비 오기 전에 작약을 잘라서
한송이를 나에게 주었다
연한 핑크색 꽃이다  

담장에 있는 쟈스민의 향기가 너무 좋아서 나에게 감사해했다 ㅎ  

재스민 같이 향기는 없지만 재스민 이란 이름이 붙은 작은 나무를 프레젠트 했다

아침 10시에 친구랑 텃밭을 보러 갔다
한 区画에 연간 7000엔
같이 빌려서 하자고 했다  

집에서부터 거리가  있고
물이 없어서 빗물을 받아서 사용하던지 자동차로 물을 날라야 한다 ~~




텃밭을 보고 난뒤
둘이서 30분 거리의 이온몰에 가서 쇼핑도 하고 점심도 먹고
오후 2시 30분에
보육원의 출근시간에 맞추어 쇼핑몰을 나왔다  
그리고 친구의 자동차로 보육원까지 가서 같이 출근했다

보육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집부근에 친구가 생겨
자주 외곽으로 드라이브와 쇼핑을 한다
남편이 너무 잘 나돌아 다닌다고 한소리 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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