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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테니스후

Slow Life

by nadeshiko 清 2025. 4. 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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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은 날이어서 기분 좋게 테니스를 쳤다

하지만 멤버의 남편 되시는 분이 폐암으로 余命宣告을 받았다는 보고에 마음이 안되었다

우리 모두가 늦게나 이르게나 맞이해야 하는 일로
어느 정도 각오는 해 가고 있지만 ~~

사랑하는 가족과 어느 날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태연하게 견디고 받아 들이수 있을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아들이 생활하고 있는 동경으로 부부가 놀러 갔다 왔다며 과자의 선물을 가지고 오셨다

테니스가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역 앞 상점가로 갔다
대충 런치가 1000엔 이상하는데 이곳은 900엔 台라서  들어갔다


닭고기 메뉴가 주이다
모르고 처음 간 집인데 인기점인 모양으로
밖에서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기 시작했다

식사 후
이 건물의 4층에 올라가 보니
햇볕이 아주 잘 드는 곳이라
여기저기에 활짝 핀 꽃들과 다육이가 놓여 있었다  

미용실을 하는 여성이 옥상인 이곳이
너무 살벌해서 꽃을 심었는데
지금은 여러 꽃들로 가득했다

점심시간에 꽃들에게 물을 주고 있었다
꽃도 3 폿트에 100엔 하기에 6개를 사 왔다  
나보고 다육식물을 좋아하느냐? 묻길래 좋아 한다고 하니
자기 집에서 겨우내 키운 것이 있으니
가지고 와서 놔두겠다고 해서 고마웠다  
며칠 후에 보러 가야지 ~~
얼굴도 예쁘고 친절한 여성!


이 건물 안에 니트로 옷을 만드는 소잉교실이 있었다
다음에 시간을 내어서 와 봐야지 천의 종류가 다양했다


오늘 사 온 꽃


꽃은 늘릴 수 있는 것이라서 더욱 좋네


빌린 주차장의 오너에게
5월분 주차비를 주러 갔다가
이 흰꽃을 얻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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