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은 날이어서 기분 좋게 테니스를 쳤다 하지만 멤버의 남편 되시는 분이 폐암으로 余命宣告을 받았다는 보고에 마음이 안되었다 우리 모두가 늦게나 이르게나 맞이해야 하는 일로 어느 정도 각오는 해 가고 있지만 ~~ 사랑하는 가족과 어느 날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태연하게 견디고 받아 들이수 있을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아들이 생활하고 있는 동경으로 부부가 놀러 갔다 왔다며 과자의 선물을 가지고 오셨다 테니스가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역 앞 상점가로 갔다 대충 런치가 1000엔 이상하는데 이곳은 900엔 台라서 들어갔다
닭고기 메뉴가 주이다 모르고 처음 간 집인데 인기점인 모양으로 밖에서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기 시작했다
식사 후 이 건물의 4층에 올라가 보니 햇볕이 아주 잘 드는 곳이라 여기저기에 활짝 핀 꽃들과 다육이가 놓여 있었다 미용실을 하는 여성이 옥상인 이곳이 너무 살벌해서 꽃을 심었는데 지금은 여러 꽃들로 가득했다 점심시간에 꽃들에게 물을 주고 있었다 꽃도 3 폿트에 100엔 하기에 6개를 사 왔다 나보고 다육식물을 좋아하느냐? 묻길래 좋아 한다고 하니 자기 집에서 겨우내 키운 것이 있으니 가지고 와서 놔두겠다고 해서 고마웠다 며칠 후에 보러 가야지 ~~ 얼굴도 예쁘고 친절한 여성!
이 건물 안에 니트로 옷을 만드는 소잉교실이 있었다 다음에 시간을 내어서 와 봐야지 천의 종류가 다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