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奈良県暮らし

by nadeshiko 清 2021. 12. 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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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경에 인터폰이 울리더니
동네의 마수이 상이 오셨네
손에 천무더기를 들고 있어서 무엇인가 했더니
얼마전 딸아이가 키모노 을 입을일이 있었을때, 우리집까지 일부러 오셔서 입혀주시고
키모노 위에 입는 코트 보다는 간략한 것을 하나 주시겠다고 했는데 오늘 가지고 오셨네
(이분은 연세가 80세 여서 차차 물건을 정리 하고 있다고 한다)

실은 한국인인 우리가 키모노 입을일이 별로 없지만 , 마음에 있어 가지고 오신 약식 코트 중에 가장 밝은색으로 하나 선택했다
그리고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내일 수요일, 역부근의 예술회관에서 자기와 (이분은 키모노 反物에 그림을 그리는 작가) , 모자작가와 악세사리 작가들이 모여 작품전을 하니 시간있으면 놀러 오란다
전시판매 형식이다

내일은 오사카 가스에 가스밥솥 도 볼겸 ( 돌솥으로 밥을해도 되니 구입은 천천히, 용량도 이젠 큰것도 필요없고 해서)
오랜만에 UNIQLO도 들리고 마수이상 전시회도 다녀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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